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슈퍼배드4', 시사회라 우기는 변칙 개봉…영화제작자 협회 반발"철회요청"[종합]
5,459 28
2024.07.15 22:49
5,459 28

모든 영화들은 개봉일을 잡고 동시기 개봉작과 대진운 등을 고려해 마케팅, 프로모션에 나선다. 한 주 단위로 촘촘하게 개봉일을 잡는 만큼, 모든 배급사들이 대진표에 상당히 예민하다. 그런 가운데 '슈퍼배드4'가 극장가에 선언한 시기보다 한 주 먼저 '난입'하면서 현재 상영 중인 작품들은 날벼락을 맞게 됐다. 시사회 명목으로 주말 상영관을 대거 확보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존 상영작들의 상영 회차와 상영관이 줄게된 것이다. 애초에 예고한 개봉 일정대로 진행됐다면 다른 작품들도 일정에 맞게 프로모션을 준비했을 일이다.

특히 개봉 전 유료시사를 할 경우 상영 회차와 관을 가급적 홍보 프로모션에 도움이 되는 선에서 제한해 진행하는 것이 암묵적인 룰이었지만, '슈퍼배드4'는 배짱 편성으로 전국 상영관을 싹쓸이한 점이 더욱 아쉬움을 자아낸다. 극장가 상생은 고려하지 않고 '나만 잘 되면 된다' 식의 이기적 마케팅이다.

특히 최근 관객 파이가 줄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극장가에서는 한 명의 관객도 소중한 상황. 대게 평일 관객 수 보다 주말 관객 수가 배 이상 많고, 주말 성적이 흥행 성적에 직결된다. 갑자기 한 주 먼저 난입한 '슈퍼배드4'가 주말 상영관을 싹쓸이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던 한국 영화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501888



어느 정도 규모로 크게 하는지는 다른 기사에 소개됨.


‘슈퍼배드4’는 24일 공식 개봉을 앞두고 이번 주말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대부분 지점에서 유료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번 시사회는 2D 상영관은 물론, 4DX 등 특별관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거의 전 회차 운영된다. 영화계에 따르면 ‘슈퍼배드4’는 유료시사회로 약 60만개의 좌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개봉한 ‘핸섬가이즈’가 상영 기간 동안 확보했던 일일 최고 좌석수가 46만석으로 그조차 단 하루 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슈퍼배드4’의 유료시사회가 얼마나 엄청난 규모라는 걸 알 수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65388



범죄도시 하루 3회 제한으로 23만 좌석으로 진행된 바 있으나,

저렇게 미개봉작이 일주일 전에 60만 좌석으로 프라임 타임까지 다 열어서 

개봉작들 파이 다 가져가는게 문제라는 요지인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585 00:08 13,98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28,7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80,6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36,76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81,5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82,74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26,4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34,3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64,9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87,8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19,2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097,4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495 기사/뉴스 '돌반지 안 팔았지?'...금값 오늘이 가장 싸다 20:21 228
306494 기사/뉴스 이진숙 "사담 후세인처럼 MBC 외부서 무너뜨려야"‥민주 "탄핵감" 47 20:16 1,001
306493 기사/뉴스 '처서의 마법' 없다…열대야 이어지고 한낮 29~36도 30 20:00 1,376
306492 기사/뉴스 ‘나는 신이다’ PD “정명석 앞 무릎 꿇은 경찰들 사진 있다” 7 20:00 1,015
306491 기사/뉴스 "1위 이시영→5위 이영자"…조혜련, 女연예인 싸움 순위 재정리 (주간아) [종합] 5 19:55 1,158
306490 기사/뉴스 '아파트 통학버스' 교내 진입 거절했다고…교장 고소한 학부모들 243 19:52 13,063
306489 기사/뉴스 "펩이 원한다.. 日 후루하시, 충격적인 맨시티 타깃" 홀란 백업 셀틱서 찾았다 5 19:48 579
306488 기사/뉴스 알랭 들롱, 생전 반려견 순장 원했다… 딸 "계속 키울 것" 48 19:45 3,990
306487 기사/뉴스 김구라 분노 "PD들, 나영석·김태호급 안되면서 인성 별로인사람 대부분"('그리구라')[Oh!쎈 포인트] 28 19:39 3,086
306486 기사/뉴스 SM엔터, SM C&C·키이스트 매각 본격화 18 19:26 3,479
306485 기사/뉴스 '끝사랑', 첫날부터 치열한 신경전…안재현·효정 당황 1 19:12 1,187
306484 기사/뉴스 태국서도 엠폭스 환자 발생…"변종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5 18:59 1,817
306483 기사/뉴스 슬림폰 뛰어든 삼성, 10mm대 폴더블 내달 25일 출시 18:56 1,300
306482 기사/뉴스 도박으로 파산해 노숙자 됐던 황기순… 22년째 선행 근황 9 18:49 3,555
306481 기사/뉴스 [단독] 새 역사교과서 30일 공개… 역사논쟁 재점화 불보듯 94 18:43 4,492
306480 기사/뉴스 “병원과 의사 부족해” 만삭 임산부, 결국 구급차서 출산 22 18:34 4,005
306479 기사/뉴스 이찬원, 생애 첫 추석특집쇼 '노개런티' 참여…마음까지 미남이네 8 18:24 3,325
306478 기사/뉴스 '5·18 민주화 운동' 기사·영상 댓글 분석해보니…'깜짝 결과' 5 18:18 2,276
306477 기사/뉴스 ‘노(NO) 재팬’ 끝났나…日, 식료품 한국 수출 ‘껑충’ 14 18:11 1,366
306476 기사/뉴스 입사지원서 '휴대폰'란에 '기종' 적은 MZ세대... "문해력 문제 vs 시대가 변했다" 509 17:59 3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