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도이치 공범' 이종호 "VIP는 김건희…구명 로비 발언은 과장"
4,353 2
2024.07.15 22:10
4,353 2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15일 JTBC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VIP라고 한 건 (김건희) 여사님을 제가 지칭하는 거"라면서 "○○○(공익제보자 A 변호사)와 대화한 건 김 여사님이고 해병대에서 얘기하는 VIP는 해병대 사령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VIP 발언'과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은 해병대 골프 모임 단체대화방에 있던 전직 청와대 경호처 직원 송 모 씨의 문자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제가 한 것처럼 부풀려서 얘기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8월 9일 A 변호사와 통화에서 '임 전 사단장이 사표 낸다고 송 씨에게 전화가 왔다'며 "이 ×× 사표 낸다고 그래서 내가 못 하게 했거든. 내가 VIP한테 얘기할 테니까 사표 내지 마라"고 말했다.

또 "원래 그거 별 3개 달아주려고 했던 거잖아"라면서 "내년쯤 발표할 거거든, 해병대 별 4개 만들 거거든"이라며 군 장성 인사 개편과 임 전 사단장의 승진 문제를 거론했다.

이 전 대표는 'VIP'는 김계환 사령관이라고 해명하고는 이를 번복해 의혹을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언론을 통해 자신이 언급한 'VIP'는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가 아니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을 의미한다"면서 "해병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있는 송 씨가 내게 보내온 문자 메시지를 읽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반면 이튿날(12일) 다른 언론을 통해 "VIP는 김건희 여사를 뜻한 것"이라고 입장을 뒤집었다.

이 전 대표는 임 전 사단장의 사의 표명과 해병대 4성 장군 관련 문자 메시지를 송 씨 요구에 따라 삭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병대 골프 모임 관련 기사가 나온 이후 송 씨가 '본인과 한 문자를 지워달라'고 요청해 이에 따랐고, 이후 송 씨가 다시 이 전 대표에게 문자와 전화를 해 '자신은 해당 문자를 삭제해 복원이 안 된다며 복원할 수 있으면 복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또 '해병대 4성 장군 관련 기사를 송 씨와 주고받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 없지만 송 씨의 부탁에 따라 복원을 시도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해당 사건과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자진 출석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66459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528 10.08 42,64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08,7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25,4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07,23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65,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64,6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07,1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63,4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33,5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36,5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775 기사/뉴스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1 19:32 571
311774 기사/뉴스 "우리 애 이름을 적어?..아동 학대 신고"..학교 괴롭혀 담임 6번 바꾼 학부모 17 19:25 1,050
311773 기사/뉴스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피소돼 신뢰관계 파탄의 중대한 책임이 있는 상대방에게 '피해 회사'의 사내이사는 물론 '회사 자산'에 대한 프로듀싱까지 그대로 맡기겠다는 것인데, 소송의 실익과 별개로 앞뒤가 맞지 않는 행태라는 지적이 따른다. 12 19:22 1,033
311772 기사/뉴스 경제부총리 "물가반영 소득세 개편 검토...월급쟁이는 애국자" 13 19:22 615
311771 기사/뉴스 '한강 책방' 이웃도 축하 물결…노벨상에 뒤집어진 서점가 11 19:18 1,446
311770 기사/뉴스 외면당한 아픔 들여다본 한강…"책을 가슴에 담고 싶다"는 사람들 (JTBC 뉴스룸) 1 19:12 320
311769 기사/뉴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시적 산문"…물결친 한강 작품세계 (JTBC 뉴스룸) 19:10 304
311768 기사/뉴스 [단독] 명태균 '맞춤형 여론 조사' 의혹…"2등 후보에게 1등 만들어주겠다 제안" 9 19:08 465
311767 기사/뉴스 “하이브는 사내이사 연임 약속했는데”..法, 민희진 측에 가처분 의문 제기 [종합] 7 19:07 949
311766 기사/뉴스 현아♥용준형, 축가·주례 없이 로맨틱 결혼식…홍석천 참석 10 19:01 4,396
311765 기사/뉴스 '손흥민 부친'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벌금 300만원 18 18:54 1,782
311764 기사/뉴스 리센느, 대학 캠퍼스서 퍼트린 '청량 향기'..전국 대학가 러브콜 쇄도 1 18:51 389
311763 기사/뉴스 "노벨상 수상작 원서로 읽자"…한강 책 하루도 안돼 30만부 돌파(종합) 26 18:41 1,759
311762 기사/뉴스 "제품 경쟁력 제고"…프레시지, 최현석 셰프 명예고문 위촉 2 18:41 761
311761 기사/뉴스 BTS RM '로스트!' 뮤비, 독일 시슬로페 페스티벌서 4관왕 11 18:39 445
311760 기사/뉴스 ‘클레이 황제’ 나달 “프로 테니스 은퇴, 모든 건 끝이 있어” 4 18:31 637
311759 기사/뉴스 '젊은데 유방암' 한국서 심상치 않네…"환자 더 늘것" 경고도 16 18:25 2,905
311758 기사/뉴스 "서울 직장 그만두고 왔어요"…2030에 인기 폭발한 회사 13 18:12 5,411
311757 기사/뉴스 [단독]"화분에 수상한 물건" 신고로 외국인 마약사범 검거…필로폰 3500명 분 압수 4 18:12 883
311756 기사/뉴스 [사설] 한강 노벨 문학상 발표 날에도 김광동 위원장 “5·18 북한 개입” 운운 15 18:07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