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15일 JTBC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VIP라고 한 건 (김건희) 여사님을 제가 지칭하는 거"라면서 "○○○(공익제보자 A 변호사)와 대화한 건 김 여사님이고 해병대에서 얘기하는 VIP는 해병대 사령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VIP 발언'과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은 해병대 골프 모임 단체대화방에 있던 전직 청와대 경호처 직원 송 모 씨의 문자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제가 한 것처럼 부풀려서 얘기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원래 그거 별 3개 달아주려고 했던 거잖아"라면서 "내년쯤 발표할 거거든, 해병대 별 4개 만들 거거든"이라며 군 장성 인사 개편과 임 전 사단장의 승진 문제를 거론했다.
이 전 대표는 'VIP'는 김계환 사령관이라고 해명하고는 이를 번복해 의혹을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언론을 통해 자신이 언급한 'VIP'는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가 아니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을 의미한다"면서 "해병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있는 송 씨가 내게 보내온 문자 메시지를 읽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반면 이튿날(12일) 다른 언론을 통해 "VIP는 김건희 여사를 뜻한 것"이라고 입장을 뒤집었다.
이 전 대표는 임 전 사단장의 사의 표명과 해병대 4성 장군 관련 문자 메시지를 송 씨 요구에 따라 삭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병대 골프 모임 관련 기사가 나온 이후 송 씨가 '본인과 한 문자를 지워달라'고 요청해 이에 따랐고, 이후 송 씨가 다시 이 전 대표에게 문자와 전화를 해 '자신은 해당 문자를 삭제해 복원이 안 된다며 복원할 수 있으면 복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또 '해병대 4성 장군 관련 기사를 송 씨와 주고받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 없지만 송 씨의 부탁에 따라 복원을 시도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해당 사건과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자진 출석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VIP라고 한 건 (김건희) 여사님을 제가 지칭하는 거"라면서 "○○○(공익제보자 A 변호사)와 대화한 건 김 여사님이고 해병대에서 얘기하는 VIP는 해병대 사령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VIP 발언'과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은 해병대 골프 모임 단체대화방에 있던 전직 청와대 경호처 직원 송 모 씨의 문자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제가 한 것처럼 부풀려서 얘기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원래 그거 별 3개 달아주려고 했던 거잖아"라면서 "내년쯤 발표할 거거든, 해병대 별 4개 만들 거거든"이라며 군 장성 인사 개편과 임 전 사단장의 승진 문제를 거론했다.
이 전 대표는 'VIP'는 김계환 사령관이라고 해명하고는 이를 번복해 의혹을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언론을 통해 자신이 언급한 'VIP'는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가 아니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을 의미한다"면서 "해병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있는 송 씨가 내게 보내온 문자 메시지를 읽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반면 이튿날(12일) 다른 언론을 통해 "VIP는 김건희 여사를 뜻한 것"이라고 입장을 뒤집었다.
이 전 대표는 임 전 사단장의 사의 표명과 해병대 4성 장군 관련 문자 메시지를 송 씨 요구에 따라 삭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병대 골프 모임 관련 기사가 나온 이후 송 씨가 '본인과 한 문자를 지워달라'고 요청해 이에 따랐고, 이후 송 씨가 다시 이 전 대표에게 문자와 전화를 해 '자신은 해당 문자를 삭제해 복원이 안 된다며 복원할 수 있으면 복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또 '해병대 4성 장군 관련 기사를 송 씨와 주고받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 없지만 송 씨의 부탁에 따라 복원을 시도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해당 사건과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자진 출석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66459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