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도이치 공범' 이종호 "VIP는 김건희…구명 로비 발언은 과장"
3,108 2
2024.07.15 22:10
3,108 2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15일 JTBC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VIP라고 한 건 (김건희) 여사님을 제가 지칭하는 거"라면서 "○○○(공익제보자 A 변호사)와 대화한 건 김 여사님이고 해병대에서 얘기하는 VIP는 해병대 사령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VIP 발언'과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은 해병대 골프 모임 단체대화방에 있던 전직 청와대 경호처 직원 송 모 씨의 문자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제가 한 것처럼 부풀려서 얘기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8월 9일 A 변호사와 통화에서 '임 전 사단장이 사표 낸다고 송 씨에게 전화가 왔다'며 "이 ×× 사표 낸다고 그래서 내가 못 하게 했거든. 내가 VIP한테 얘기할 테니까 사표 내지 마라"고 말했다.

또 "원래 그거 별 3개 달아주려고 했던 거잖아"라면서 "내년쯤 발표할 거거든, 해병대 별 4개 만들 거거든"이라며 군 장성 인사 개편과 임 전 사단장의 승진 문제를 거론했다.

이 전 대표는 'VIP'는 김계환 사령관이라고 해명하고는 이를 번복해 의혹을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언론을 통해 자신이 언급한 'VIP'는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가 아니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을 의미한다"면서 "해병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있는 송 씨가 내게 보내온 문자 메시지를 읽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반면 이튿날(12일) 다른 언론을 통해 "VIP는 김건희 여사를 뜻한 것"이라고 입장을 뒤집었다.

이 전 대표는 임 전 사단장의 사의 표명과 해병대 4성 장군 관련 문자 메시지를 송 씨 요구에 따라 삭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병대 골프 모임 관련 기사가 나온 이후 송 씨가 '본인과 한 문자를 지워달라'고 요청해 이에 따랐고, 이후 송 씨가 다시 이 전 대표에게 문자와 전화를 해 '자신은 해당 문자를 삭제해 복원이 안 된다며 복원할 수 있으면 복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또 '해병대 4성 장군 관련 기사를 송 씨와 주고받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 없지만 송 씨의 부탁에 따라 복원을 시도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해당 사건과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자진 출석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66459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드글로컬러 X 라인프렌즈 미니니💚] 1등 프라이머를 귀염뽀짝 한정판 에디션으로! <미니니 에디션> 체험 이벤트 664 08.17 49,57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13,0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67,6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16,80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52,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63,1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08,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23,5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59,9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78,9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12,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086,4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380 기사/뉴스 대구 동성로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추진 중이라 함 22:02 101
306379 기사/뉴스 "응급의료 완전히 무너져"‥이미 쏟아부은 건보 재정 4천6백억 6 21:50 442
306378 기사/뉴스 '빅토리' 혜리의 진심 "내 작품보고 운적 처음..한번만 믿어달라"('컬투쇼')[종합] 24 21:44 1,145
306377 기사/뉴스 일본 언론 "기시다 총리 9월 초 방한 검토‥실현 여부는 유동적" 24 21:37 320
306376 기사/뉴스 [단독] "6월 중순에도 귀순 시도 군 1명 북한에 체포…사형 추정" 35 21:35 3,494
306375 기사/뉴스 [MBC 집중취재M] 생사의 갈림길서 '발 동동'‥'응급실 뺑뺑이' 현장 가보니 3 21:34 313
306374 기사/뉴스 수도권 '주담대' 잡겠다‥2분기 가계빚 역대 최고 2 21:30 528
306373 기사/뉴스 재일교포 홍유순 “허미미처럼, 농구서 태극마크 달고 싶어” 9 21:28 1,718
306372 기사/뉴스 英 IT재벌 실종된 시칠리아섬 요트 사고… 금융거물도 실종 5 21:25 2,047
306371 기사/뉴스 [MBC 단독] 서울엔 아파트 충분하다더니‥넉 달 만에 사라진 7천 가구 8 21:21 1,602
306370 기사/뉴스 JTBC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보도,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1 21:13 325
306369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5 21:10 3,187
306368 기사/뉴스 유한양행 폐암약 '렉라자' FDA 승인…첫 美 진출 국산 항암제 31 21:06 2,293
306367 기사/뉴스 부동산 전문가 "집값 상승, 이제 시작… 내년 더 올라" 25 20:58 3,353
306366 기사/뉴스 "검찰, 얼마나 들춰봤나 공개하라"‥윤석열 집권 2년 차 반등 2 20:51 950
306365 기사/뉴스 피식대학, 지역비하 논란 정면돌파…영양군 고추축제 공식홍보 나선다 334 20:45 26,647
306364 기사/뉴스 부산 모텔서 30대 남성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8 20:44 3,252
306363 기사/뉴스 세관 마약수사 외압의혹 '용산 발언' 있었나‥"사실무근" "등에 칼 꽂은 사람 9 20:41 882
306362 기사/뉴스 MBC '인천세관 수사 외압 의혹' 보도,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7 20:40 619
306361 기사/뉴스 청나라 마지막 황제와 동갑…117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 숨져 7 20:36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