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과문부터 똑바로, 변우석 품기엔 속 좁은 바로엔터 [스타@스캔]
7,226 31
2024.07.15 21:41
7,226 31

ngjRWr

 

소속사 이름값 못한 사과문이다. 바로엔터테인먼트가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이 터진지 사흘 만에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곧바로' 낸 것도, '똑바로' 된 것도 아닌 성의없는 늦장 대응에 대중의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홍콩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변우석을 보호하기 위해 고용된 사설 경호업체가 게이트를 막고 출입을 통제하고, 라운지를 이용하는 일반인들의 여권과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등의 목격담이 나오면서 '공공장소인 공항에서 지나친 경호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호업체 직원이 일반인들의 얼굴에 대고 강한 플래시를 쏘는 영상까지 포착됐다.

 

목격담과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일파만파 퍼져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과잉 경호 논란은 결국 변우석을 향한 비난으로 번졌다. 누리꾼들은 "BTS 경호도 안 저런다" "대통령 경호도 저렇게는 안 한다" "플래시 눈 다 상했겠다" "공항 전세 냈나요?" "전세기 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경호업체 대표는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한 것에 대해 "우리의 단독 행동 결정이 아닌 공항 경비대와 같이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거짓 해명으로 드러나 대중의 화를 더욱 키웠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15일 "공항경비대 측과 협의가 이뤄진 게 없다. 공항경비대 또한 승객의 신분증이나 항공권을 함부로 검사할 권리가 없다"며 경호업체의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

 

KhyxrJ

 

경호업체와 인천공항 측까지 입장을 밝히자, 변우석 소속사는 그제야 늦장 사과문을 내놨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도의'에 어긋난 사과문이 아닐 수 없다.

 

마지못해 고개는 숙였지만, 잘못을 인정하는 내용이 아닌 선긋기, 떠넘기기, 꼬리 자르기에만 급급해 보이는 반쪽짜리 사과문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한편, 변우석은 '과잉 경호' 논란으로 현재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됐다. 사설 경호 업체가 일반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한 행위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 침해 행위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변우석을 인권위에 인권침해로 제소했다"고 밝히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정을 접수한 화면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사진=앳스타일DB, 소셜미디어 캡처)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5/0000030209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체인소 맨] 후지모토 타츠키 원작! 2024년 최고의 청춘 성장 애니메이션 <룩백> 337 08.19 22,59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09,6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64,95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11,15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45,8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57,30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00,9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21,9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59,3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78,1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12,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84,9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5450 이슈 포토이즘 프레임 촬영하는데 멤버 절반이 포즈가 특이한 그룹 15:25 18
2485449 이슈 은근 다양한 머리를 했던 송강 15:25 17
2485448 이슈 알비노 공작새 15:24 154
2485447 유머 이제 매우 달라진 후이바오🩷🐼 절대 안뺏겨용~ 6 15:22 547
2485446 이슈 일본에서 벌금 3000엔이라는 행동 8 15:22 1,366
2485445 유머 어린이 : 약속은 지키는거에요 7 15:20 473
2485444 기사/뉴스 '양재웅 병원서 사망' 유족, 고인 이름·사진 공개…"32살 내 딸, 매우 건강했다" 15:20 812
2485443 유머 왜 햄버거를 화장실 비닥에서 먹어ㅜㅜ 19 15:18 1,692
2485442 이슈 요즘 mz들 입사 1-2년차에 해외여행 간대 277 15:15 10,885
2485441 유머 지예은 메이크업 7 15:13 1,650
2485440 이슈 [KBO] 못잡겠쥬?킹받쥬? 2위팀 상대 승률 86% 23 15:13 1,362
2485439 유머 대형 트럭 운전 고인믈 수준 18 15:13 1,225
2485438 이슈 혹시모르니 지금 당장 네이버 아이디 비밀번호 + 2차 보안 설정하자 37 15:11 4,066
2485437 이슈 [MLB] 현지시간 월요일 저녁 다저스타디움 관중수ㄷㄷ 1 15:10 415
2485436 이슈 '9월 컴백' 보이넥스트도어, 5곡 작사·작곡 참여 2 15:10 189
2485435 기사/뉴스 '흉기난동' 최원종 2심도 무기징역…검찰·유족, '사형' 호소에도(종합) 4 15:10 571
2485434 유머 킹키부츠) 의외로 뮤덬들도 잘 모르는 '롤라'의 진짜 정체 17 15:09 2,032
2485433 이슈 데이식스 도운이 인스타라이브 하다가 놀란 이유 16 15:08 1,595
2485432 이슈 무명셰프 vs 유명셰프 100명이 대결하는 백종원의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jpg 79 15:07 1,822
2485431 이슈 제로베이스원 -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침해 법적 대응 관련 안내 9 15:04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