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과문부터 똑바로, 변우석 품기엔 속 좁은 바로엔터 [스타@스캔]
8,881 31
2024.07.15 21:41
8,881 31

ngjRWr

 

소속사 이름값 못한 사과문이다. 바로엔터테인먼트가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이 터진지 사흘 만에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곧바로' 낸 것도, '똑바로' 된 것도 아닌 성의없는 늦장 대응에 대중의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홍콩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변우석을 보호하기 위해 고용된 사설 경호업체가 게이트를 막고 출입을 통제하고, 라운지를 이용하는 일반인들의 여권과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등의 목격담이 나오면서 '공공장소인 공항에서 지나친 경호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호업체 직원이 일반인들의 얼굴에 대고 강한 플래시를 쏘는 영상까지 포착됐다.

 

목격담과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일파만파 퍼져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과잉 경호 논란은 결국 변우석을 향한 비난으로 번졌다. 누리꾼들은 "BTS 경호도 안 저런다" "대통령 경호도 저렇게는 안 한다" "플래시 눈 다 상했겠다" "공항 전세 냈나요?" "전세기 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경호업체 대표는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한 것에 대해 "우리의 단독 행동 결정이 아닌 공항 경비대와 같이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거짓 해명으로 드러나 대중의 화를 더욱 키웠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15일 "공항경비대 측과 협의가 이뤄진 게 없다. 공항경비대 또한 승객의 신분증이나 항공권을 함부로 검사할 권리가 없다"며 경호업체의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

 

KhyxrJ

 

경호업체와 인천공항 측까지 입장을 밝히자, 변우석 소속사는 그제야 늦장 사과문을 내놨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도의'에 어긋난 사과문이 아닐 수 없다.

 

마지못해 고개는 숙였지만, 잘못을 인정하는 내용이 아닌 선긋기, 떠넘기기, 꼬리 자르기에만 급급해 보이는 반쪽짜리 사과문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한편, 변우석은 '과잉 경호' 논란으로 현재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됐다. 사설 경호 업체가 일반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한 행위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 침해 행위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변우석을 인권위에 인권침해로 제소했다"고 밝히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정을 접수한 화면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사진=앳스타일DB, 소셜미디어 캡처)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5/0000030209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51 00:39 2,50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69,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18,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11,68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69,3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43,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32,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6,4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80,6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18,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90 기사/뉴스 [단독] 골치 아픈 스타벅스… 직원들 시위하고, 경쟁사 올라오고 5 03:50 534
314389 기사/뉴스 정경호, 日서 ♥︎수영 얼굴 티셔츠 입고 대놓고 외조..부부 같은 12년차 커플 4 03:36 1,363
314388 기사/뉴스 목숨 건 피신에도 손에 꼭…'찐 럭셔리' 에르메스, 침체없이 매출 '쑥' 3 02:40 1,910
314387 기사/뉴스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 동부이촌동의 결정은 02:34 1,048
314386 기사/뉴스 일본 집권 자민당, 단독 과반 실패...15년 만에 기록적 참패.ytn 4 02:30 960
314385 기사/뉴스 [단독] ‘최대 실적’ 기아마저… 희망퇴직, 잘나가는 기업도 예외 없다 1 02:26 1,176
314384 기사/뉴스 15년 만에 일본 총선 야권 과반수 의석 확보, 여권 패배. 9 02:15 1,271
314383 기사/뉴스 18년만에 개봉하는 비공식 천만영화 15 01:38 4,484
314382 기사/뉴스 일본 총선 여당패배 확실. 야권 200석 확보 유력, 투표율 53.11% 전후 17 00:29 1,838
314381 기사/뉴스 프랑스, 내년 9월 전국 초중교 휴대전화 금지 추진 36 00:17 2,907
314380 기사/뉴스 ‘발전 걸림돌’ 지상철도 제거해 서울 서남·동북권 균형개발 10.27 762
314379 기사/뉴스 자영업자 5명 중 1명이 MZ…요식업이 최다 10.27 592
314378 기사/뉴스 김고은도 쓴맛 봤다…“완전 망했다” 패닉, 넷플릭스발 고사 위기 53 10.27 8,813
314377 기사/뉴스 대전시의회 부의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4 10.27 6,061
314376 기사/뉴스 명서현,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이었다…"♥정대세 때문에 관둬" 미련 뚝뚝 (한이결)[종합] 9 10.27 5,123
314375 기사/뉴스 "한일, 정권 관계없이 신뢰 유지…국민 체감할 협력 나서야" 31 10.27 1,068
314374 기사/뉴스 [속보] 충격!! '불법촬영 인정' 황의조, 시즌 3호골 폭발!→알라니아 1-0 리드골 넣었다 33 10.27 4,291
314373 기사/뉴스 "바나나가 20억?"..설치미술 문제작 경매 나와 12 10.27 2,962
314372 기사/뉴스 이미 다회용컵 쓰는 곳에 일회용컵 권하는 환경부, 왜 이러나 10.27 2,703
314371 기사/뉴스 음주운전 20대女 위해 총대 멘 30대男…나란히 법정구속 6 10.27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