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과문부터 똑바로, 변우석 품기엔 속 좁은 바로엔터 [스타@스캔]
7,255 31
2024.07.15 21:41
7,255 31

ngjRWr

 

소속사 이름값 못한 사과문이다. 바로엔터테인먼트가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이 터진지 사흘 만에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곧바로' 낸 것도, '똑바로' 된 것도 아닌 성의없는 늦장 대응에 대중의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홍콩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변우석을 보호하기 위해 고용된 사설 경호업체가 게이트를 막고 출입을 통제하고, 라운지를 이용하는 일반인들의 여권과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등의 목격담이 나오면서 '공공장소인 공항에서 지나친 경호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호업체 직원이 일반인들의 얼굴에 대고 강한 플래시를 쏘는 영상까지 포착됐다.

 

목격담과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일파만파 퍼져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과잉 경호 논란은 결국 변우석을 향한 비난으로 번졌다. 누리꾼들은 "BTS 경호도 안 저런다" "대통령 경호도 저렇게는 안 한다" "플래시 눈 다 상했겠다" "공항 전세 냈나요?" "전세기 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경호업체 대표는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한 것에 대해 "우리의 단독 행동 결정이 아닌 공항 경비대와 같이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거짓 해명으로 드러나 대중의 화를 더욱 키웠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15일 "공항경비대 측과 협의가 이뤄진 게 없다. 공항경비대 또한 승객의 신분증이나 항공권을 함부로 검사할 권리가 없다"며 경호업체의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

 

KhyxrJ

 

경호업체와 인천공항 측까지 입장을 밝히자, 변우석 소속사는 그제야 늦장 사과문을 내놨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도의'에 어긋난 사과문이 아닐 수 없다.

 

마지못해 고개는 숙였지만, 잘못을 인정하는 내용이 아닌 선긋기, 떠넘기기, 꼬리 자르기에만 급급해 보이는 반쪽짜리 사과문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한편, 변우석은 '과잉 경호' 논란으로 현재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됐다. 사설 경호 업체가 일반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한 행위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 침해 행위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변우석을 인권위에 인권침해로 제소했다"고 밝히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정을 접수한 화면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사진=앳스타일DB, 소셜미디어 캡처)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5/0000030209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216 00:09 2,11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15,6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67,6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22,6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55,9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65,9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13,0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26,1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59,9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79,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13,7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088,3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361 기사/뉴스 인천 수돗물서 흙·곰팡이 냄새…“3분 이상 끓여 마셔야” 8 01:12 674
306360 기사/뉴스 北 경계 삼엄했던 탈북 루트로 12일간 2명 귀순 8 01:11 948
306359 기사/뉴스 ‘음주운전’ 아이돌 벽화거리 존폐 논란 (BTS 슈가 고향 대구) 25 00:34 2,752
306358 기사/뉴스 힘 빠진 태풍 ‘종다리’, 소멸해도 습식 열폭탄 남긴다 51 00:01 2,793
306357 기사/뉴스 결혼식 앞두고 부모님 모두 사망…브레이크 고장? "시동 안 걸렸다" 시동걸렸다고 착각하고 운전 30 08.20 6,212
306356 기사/뉴스 일본의 음악페스티벌에서 도시락 먹고 식중독(여름식중독 무조건 조심) 8 08.20 2,202
306355 기사/뉴스 흥행 돌풍 '에이리언: 로물루스' 감독 "韓 영화는 영감의 원천" 3 08.20 1,143
306354 기사/뉴스 “바뀌는 게 있다면, 분신자살이라도 하고 싶어” 두 딸 잃은 아버지의 절규 22 08.20 3,657
306353 기사/뉴스 "방송 안 한다"던 사격 김예지 "드라마도 찍겠다"…반전 행보 이유는 24 08.20 7,012
306352 기사/뉴스 '인생샷' 남기려다 벌써 2명 사망…제주서 다이빙 사고 속출 10 08.20 2,926
306351 기사/뉴스 최여진, '♥7살 연상 돌싱남'과 열애 발표 "끝사랑 확신..키다리 아저씨 같아" ('돌싱포맨')[종합] 185 08.20 53,371
306350 기사/뉴스 ‘So SicK’ 니요, 9년만 내한 9 08.20 1,568
306349 기사/뉴스 "자책하고 엉엉 울어" 혜리, '빅토리' 흥행 부진 속 팬 응원에 전한 진심 [SC이슈] 12 08.20 2,987
306348 기사/뉴스 채정안, 브라이언 식세기 사용 잔소리에 “내 나이 되면 물때 안보여” (청소광) 10 08.20 4,732
306347 기사/뉴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 20만 돌파…올해 독립예술 외화 최고 기록 3 08.20 851
306346 기사/뉴스 태풍 종다리 '열대저압부'로 약화…21일 오전 9시 소멸 예상 289 08.20 32,532
306345 기사/뉴스 대구 동성로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추진 중이라 함 15 08.20 2,160
306344 기사/뉴스 "응급의료 완전히 무너져"‥이미 쏟아부은 건보 재정 4천6백억 19 08.20 1,568
306343 기사/뉴스 '빅토리' 혜리의 진심 "내 작품보고 운적 처음..한번만 믿어달라"('컬투쇼')[종합] 35 08.20 2,895
306342 기사/뉴스 일본 언론 "기시다 총리 9월 초 방한 검토‥실현 여부는 유동적" 28 08.20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