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MBC 단독] 이진숙의 '고액 후원자' 누군가 봤더니‥"5·18은 광주·전라도 최고 상품"

무명의 더쿠 | 07-15 | 조회 수 4800

https://tv.naver.com/v/57557641




위안부는 강제로 끌려간 게 아니라며, 시위에 참가한 수녀님들을 홍위병에 비유하고, 광주 최고의 상품은 5.18이라며 폄훼하는 인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지방선거에 나섰을 때 고액 후원을 했던 인물인데 두 사람이 극우적 인식을 공유한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면서 이 후보자의 자질 논란이 더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는 당사자의 희망에 따라 실명과 얼굴을 공개합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3년 전 어느 식사 자리에서 찍은 기념 사진.

이 후보자 옆에 앉은 중년 남성은 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인 표병관 씨입니다.

유튜브와 SNS 등에서 극우적 세계관을 자주 드러내온 인사입니다.

[표병관(지난해 3월, 유튜브 '광화문무지개TV')]
"'5.18'은요. 광주 전라도의 최고 상품입니다. 기아자동차도 아니고 삼성 가전도 아닙니다, 거기서. 최고 상품이 '5.18'입니다."


5.18 비하에 이어 일본군 위안부도, 강제로 끌려갔던 게 아니라고 합니다.


[표병관(지난해 3월, 유튜브 '광화문무지개TV')]
"조정래라는 이런 친구들이 정말 이게 간첩보다 더 위험한 게, '태백산맥' 전부 거짓말입니다. 어느 누가 총을 들이대고 칼을 들이대고 (일본군 위안부를) 데리고 갑니까?"

재작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진숙 후보자가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을 때, 표 씨는 500만 원을 낸 고액 후원자였습니다.

[표병관]
"(이진숙 후보자가) 노조랑 싸웠다는 자체에서 내가 이제 사실 5백만 원 하는 게 법적 최고 후원금이지만, 나는 더 하고 싶었다고‥ 이진숙 씨는 굉장히 중도에 가깝죠. 그래서 내가 그 부분은 내가 굉장히 질타했죠."

일본군 위안부 시위에 참가한 수녀들에게 "홍위병의 향기가 난다"거나, "김일성 만세는 표현의 자유!, 전두환 조금 긍정해도 파쇼 공범!"이라 적은 표 씨의 게시물들에 이 후보자가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이 후보자가 연예인들을 좌파·우파로 구분지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서도 표 씨는 "블랙리스트를 만들지 않는 것이 직무유기"라며 두둔하기도 했습니다.

MBC는 이 후보자 측에 '극우 인사로부터 고액 후원을 받고 교류해온 게 공직을 맡기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에 어떤 입장이냐'고 물었지만, 답은 오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이혜리 

영상편집 : 안준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1270?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이딕트X더쿠🧡] 당신은 오늘 최애(향)가 바뀝니다. 에이딕트 NEW 향수 🌼오 드 퍼퓸 웜 애프터눈🌼체험 EVENT 580
  •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 ◤더쿠 이용 규칙◢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츄르를 주라냥.mp4
    • 13:08
    • 조회 6
    • 이슈
    • @ : 비엘의 탈을 쓴 생명윤리 논문이잖냐,
    • 13:06
    • 조회 353
    • 유머
    2
    • 해변서 애정행각 '즉석만남 성지' 변질…동해 인파, 양양만 급감
    • 13:06
    • 조회 207
    • 기사/뉴스
    3
    • SNS에 제발 글 올리지 말라는 식당
    • 13:05
    • 조회 1182
    • 유머
    6
    • 당일 녹음된 태연 노래 처음 들은 NCT 마크 찐 반응
    • 13:03
    • 조회 540
    • 이슈
    1
    • "신유빈 한 달 휴식" 오른쪽 어깨 미세 근육 파열…올림픽 14G 강행군 후유증
    • 13:02
    • 조회 516
    • 기사/뉴스
    7
    • 워런 버핏이 말하는 최고의 투자처는
    • 13:01
    • 조회 497
    • 유머
    • 세계에서 가장 큰 사슬 도서관
    • 13:00
    • 조회 812
    • 정보
    3
    • [MLB] 토미 에드먼 LA다저스 선수로 첫 안타
    • 12:59
    • 조회 168
    • 이슈
    4
    • [당근마켓] 96700원에 하루 집 빌려줄 사람 찾습니다!
    • 12:58
    • 조회 3089
    • 이슈
    29
    • '순찰차서 숨진 40대, 살 기회 있었지만'…경찰 근무 소홀 논란
    • 12:58
    • 조회 1180
    • 기사/뉴스
    5
    • 방송에 나온 전주 소울푸드.gif
    • 12:57
    • 조회 1398
    • 이슈
    13
    • 툥바오만 보고 달려간 툥후이 결국... 당근 득템🐼👨‍🌾🥕
    • 12:57
    • 조회 1312
    • 유머
    11
    • 어디서 파는지 궁금한 비둘기가 응가하는 것 같은 비누거품 디스펜서...
    • 12:56
    • 조회 798
    • 유머
    2
    • 배달 초밥집 벌금 500만원 물게한 썰
    • 12:54
    • 조회 3187
    • 이슈
    12
    • 린가드 인스타 글 하나로 FC서울의 밈이 되어버린 '품질 지원'
    • 12:53
    • 조회 1998
    • 유머
    7
    • 밥 먹고 혈당 내리기 좋은 간단한 운동
    • 12:53
    • 조회 2958
    • 정보
    30
    • 제왕절개 중 산모 사망…마취과 의사 벌금 1000만원
    • 12:51
    • 조회 1997
    • 기사/뉴스
    14
    • 아이와 반려동물을 기르는 마음의 차이 (추천글)
    • 12:51
    • 조회 1310
    • 이슈
    21
    • 르세라핌 <젤라토 피케> 모델 가을 화보 공개
    • 12:50
    • 조회 1432
    • 이슈
    2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