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아시아를 통틀어 유일하게 서구 열강이 도달해 본적 없는 조선은 '은자의 나라' 등으로 불리며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1806년 프랑스의 화가 셍 쏘베가 '아시아 왕국의 민족들' 이라는 판화 시리즈를 내면서 서구권에서는 최초로 조선인을 그린 그림을 공개하게 됨!
문제는 조선이 은자의 나라였기에 조선 사람들을 직접 보고 그린 게 아니었다는 거
셍 쏘베는 여러 나라와 사람을 거쳐 전해진 소문만을 듣고 조선 사람들을 상상해서 그림
"조선 사람들은 색동 옷을 즐겨 입으며, 밥을 먹을 때도 모자를 벗지 않고 젖먹이 아기가 있는 여자들은 가슴을 내놓고 다닌다. 독서를 좋아하고 특산물로는 인삼이 있다."
라는 정보로
1806년 프랑스의 화가 셍 쏘베가 '아시아 왕국의 민족들' 이라는 판화 시리즈를 내면서 서구권에서는 최초로 조선인을 그린 그림을 공개하게 됨!
문제는 조선이 은자의 나라였기에 조선 사람들을 직접 보고 그린 게 아니었다는 거
셍 쏘베는 여러 나라와 사람을 거쳐 전해진 소문만을 듣고 조선 사람들을 상상해서 그림
"조선 사람들은 색동 옷을 즐겨 입으며, 밥을 먹을 때도 모자를 벗지 않고 젖먹이 아기가 있는 여자들은 가슴을 내놓고 다닌다. 독서를 좋아하고 특산물로는 인삼이 있다."
라는 정보로
<이후 실제로 보고 난 사람이 그린 그림>
이로부터 약 10년 후 영국 군함이 서해안을 통해 조선에 잠깐 방문한 일이 있는데, 표류가 아닌 서구인의 방문은 처음으로
이 사람들은 전해들은 소식으로 상상해서가 아니라
보고 듣고 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을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