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소영 관장 측 “아트센터 나비 SK빌딩 퇴거 소송 항소 안 해”
2,678 1
2024.07.15 18:43
2,678 1

“민법상으로 SK 측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사법부 존중”
1심 SK 측 손 들어줘…판결 확정되면 약 15억 원 지급해야


부동산 인도 소송 1심에서 패해 SK그룹 본사 건물에서 퇴거하게 된 아트센터 나비가 이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대리인인 이상원 변호사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이 제기한 부동산 인도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며 "민법상으로는 SK측의 부당한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 관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소송 2심 판결에 ‘SK그룹이 미술관 퇴거를 요구한 게 부적절하다’는 판시가 있었음에도 최 회장 등이 소 취하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데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아트센터 나비는 현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고(故) 박계희 여사의 유지를 받들어 예술 감성이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퇴거 시기와 이전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아트센터 나비는 최 회장의 모친인 박계희 여사가 운영하던 워커힐미술관의 후신으로, 2000년 12월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서린빌딩 4층에 입주했다. 이 건물을 관리하는 SK이노베이션은 임대차 계약이 2019년 9월 끝났는데도 아트센터 나비가 퇴거하지 않고 무단 점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4월 소송을 냈다. 지난달 21일 1심은 "아트센터 나비가 SK이노베이션에 부동산을 인도하고 10억4560여 만 원과 지연 손해금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 1일부터 부동산 인도 완료일까지 월 약 2490만 원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이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 아트센터 나비는 당장 퇴거하더라도 약 15억 원을 SK 측에 지급해야 한다.


https://v.daum.net/v/20240715170307966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딕트X더쿠🧡] 당신은 오늘 최애(향)가 바뀝니다. 에이딕트 NEW 향수 🌼오 드 퍼퓸 웜 애프터눈🌼체험 EVENT 550 08.17 30,47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02,1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46,29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99,8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36,2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37,9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82,4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16,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50,7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66,5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97,3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76,0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4794 이슈 훈련소 인터넷 편지 읽는 승헌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34 6
2484793 기사/뉴스 "민희진 지시가 부대표 소명서에 그대로 "..어도어 전 직원 법적대응 예고 / JTBC 뉴스룸 1 21:32 149
2484792 이슈 배우 조아람 인스타그램 업로드 3 21:32 457
2484791 이슈 만든사람 진짜 천재 3 21:31 531
2484790 이슈 의외로 외래어인 단어 6 21:30 484
2484789 유머 오상욱 카스 광고 보다가 충격먹은 장면 21:30 1,015
2484788 기사/뉴스 '머스크가 반한' 김예지, 플필과 에이전트 계약…킬러로 출연? 5 21:29 871
2484787 이슈 고객의 요구에 제대로 부응 하는 신입 1 21:28 554
2484786 정보 유튜브 조회수 22억 넘은 이 노래를 몇 명이나 아는지 궁금해서 올려보는 글.........jpg 26 21:28 1,742
2484785 이슈 집안이 전부 무용하는 집안이라는 아이돌 1 21:27 1,110
2484784 기사/뉴스 도 넘은 강성 팬덤‥댓글 테러에 전화 공격까지 4 21:27 312
2484783 기사/뉴스 "중국 국기 안 걸어?" 佛 호텔에 불매 광풍‥중국 기업도 몸살 21:27 298
2484782 이슈 죽어가면서 보낸 사진 30 21:26 2,642
2484781 기사/뉴스 아기 태풍 '종다리', 찜통더위에 최대 100㎜ 비 몰고 온다 8 21:26 830
2484780 이슈 난 성으로 승부 보는 이름이 좋음 15 21:25 1,363
2484779 이슈 오늘 본 10대에서 40대 세대별 뉴스 4가지인데 이야 ㅋㅋㅋ 25 21:25 1,154
2484778 이슈 또 팬들 지구과학 공부하게 만드는 윤하 정규 7집 앨범 스포일러 9 21:25 537
2484777 이슈 어린이집 급식메뉴 긴급변경 사유 6 21:24 1,457
2484776 이슈 최근 미친 비주얼로 의류 화보 찍은 안재현.jpg 10 21:24 851
2484775 이슈 일본 학교의 현실.jpg 2 21:23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