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지성까지 직격했는데…"그냥 홍명보가 싫은 거" 침착맨 주장 역풍
47,532 553
2024.07.15 18:10
47,532 553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64027?sid=102

 

침착맨은 누리꾼들이 홍명보 선임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 "나는 이 사안을 잘 모른다"고 말문을 연 뒤 "뭐가 문제인 거냐. 홍명보 감독이 전에 보여준 모습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임명 과정이 의심스러운 거냐. (아니면) 실제로 후보군에 있었던 외국인 감독들이 홍명보 감독보다 더 잘할 거라고 예상되는 감독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거냐"고 되물었다.

 

이때 한 누리꾼이 "절차를 무시한 게 가장 크다"고 지적하자, 침착맨은 "절차를 무시했더라도 잘하는 감독을 데려왔으면 이렇게까지 안 할 거 아니냐"고 반응했다.

이어 "그러니까 홍명보 감독이 싫은 거 아니냐. 단도직입적으로 못 하니까. 홍명보 감독이 예전에 못 했으니까 '그냥 싫어'(라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는 "난 절차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협회가) 얘기도 안 하고 (EPL 맨체스터시티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를 데리고 왔으면 불만이 없었을 것이다. 불만은 홍명보 감독이기 때문 아니냐. 전에 (대표팀을 맡았을 때) 홍명보 감독이 잘하지 못했어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잘 모르는 내 입장에서는 그냥 감독이 싫은 거로밖에 안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축구팬들은 "너무나도 경솔한 발언"이라고 분노했다. 한 누리꾼은 "나름 박지성이라는 유명 인물이 (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해서) 말했는데도 뉴미디어 종사자가 저런 말하는 걸 보면 축협이 바뀔 가능성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 같아 슬프다"고 반응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예민한 주제를 이렇게 쉽게 말한다고?", "그럼 박주호, 박지성, 이천수, 이동국은 그냥 홍명보를 싫어하는 사람인 거냐", "펩이 절차대로 해도 통과 못 했을 것 같냐. 비유가 이상하다"고 비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잘 모르면 저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2002 월드컵 때의 홍명보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선수 때 이미지 때문에 그냥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363 08.21 15,96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34,4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90,8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45,00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90,9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390,3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35,7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35,8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69,3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1,4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098,2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535 기사/뉴스 "히죽히죽 했다, 사상검열"…'신유빈과 셀카' 北선수들 처벌받나 6 02:32 1,551
306534 기사/뉴스 빅뱅 지우기…탑, 18주년 축하 팬 차단 왜? 26 01:46 3,020
306533 기사/뉴스 '테디 걸그룹' 베일 벗었다…'리틀 제니' 엘라 그로스= 미야오 '확정' [엑's 이슈] 10 00:25 2,926
306532 기사/뉴스 '교제살인' 의대생 피해자 부친..."영구히 사회 밖으로" 호소 7 00:23 2,030
306531 기사/뉴스 신현준, 늦둥이 막내딸 공개 "아빠가 너무너무 사랑해♥" 41 00:17 6,071
306530 기사/뉴스 손담비 "13년 전 ♥이규혁과 비밀연애…재회 5일 만에 결혼 결심" [아빠하고 나하고](종합) 38 00:13 6,762
306529 기사/뉴스 '50홈런 페이스' 오타니, 40-40 넘어 '팀 신기록 쏜다' 3 00:12 947
306528 기사/뉴스 '음주사고' 슈가, 22일 경찰 출석.."포토라인 안 선다" [종합] 22 00:10 3,232
306527 기사/뉴스 ‘유퀴즈’ 박혜정, 결승전서 6초 남기고 급히 경기장 들어간 이유 13 00:09 4,923
306526 기사/뉴스 풍자 “무속인 내게 자궁 안 좋다고, 없다고 하니 뗐냐더라”(라디오스타) 20 00:08 9,013
306525 기사/뉴스 박칼린 "18살 연하 최재림, 열애설 난 후 진짜 만나자고 하더라" ('라스') 6 00:06 5,799
306524 기사/뉴스 공용 공간을 '내 집으로' 얌체 확장 공사한 주민, 알고보니… 41 00:00 6,187
306523 기사/뉴스 화성 미용실서 술 함께 마시던 친구 흉기로 찌른 40대 체포 6 08.21 2,702
306522 기사/뉴스 “병원과 의사 부족해” 만삭 임산부, 결국 구급차서 출산 9 08.21 2,391
306521 기사/뉴스 빙그레 회장 장남,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재판행…"깊이 반성" 34 08.21 4,060
306520 기사/뉴스 선풍기서 발화 추정…강남 타워팰리스 화재, 주민 40명 대피 7 08.21 3,707
306519 기사/뉴스 이렇게나 많이 갔다고?…올해 일본 찾은 한국인 520만명, 외국인 방문자 1위 35 08.21 1,971
306518 기사/뉴스 인권위, 尹 '건폭' 발언 "과도하다"는데, 고용부는 "문제 없다" 1 08.21 1,090
306517 기사/뉴스 [KBO] '19세 김택연' 가는 길이 역사! 고졸 신인 최다 SV 타이기록 위업 5 08.21 1,015
306516 기사/뉴스 BTS 슈가 때문에 분임장 특별휴가 중단?…병무청 “검토 안했다” 21 08.21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