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청년 50만명, 구직도 취준도 않고 그냥 쉬었다…역대 최대
3,384 18
2024.07.15 18:04
3,384 18

https://naver.me/F0wY97xe

 

 

지난달 경제 활동 상태를 물었을 때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15∼29세) 응답자가 50만명에 육박했다.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비경제활동인구(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인구) 가운데 활동상태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은 49만7천명이다.

이는 2월뿐 아니라 모든 월을 통틀어 2003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2019년 2월 38만6천명에서 2020년 2월 43만8천명, 2021년 2월 44만9천명, 작년 2월 45만3천명으로 점차 늘다가 올해 2월 49만7천명을 기록했다. 1년 새 4만5천명(9.9%)이 늘었다.

통계청 조사에서 지난 4주간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했고 즉시 취업이 가능한 상태였던 미취업자는 실업자로 분류된다.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 상태도 실업 상태도 아니었던 비경제활동인구는 활동 상태별로 육아, 가사, 재학·수강 등, 연로, 심신장애, 기타 등으로 나눈다. '쉬었음'은 이 중 기타에 속하는 경우로, 취업 준비·진학 준비·군 입대 대기와 구분되는 개념이다.

구직도 취업 준비도 하지 않고 말 그대로 쉬었다는 뜻이다.

통계청은 1년에 한 번 '쉬었음'의 주된 이유를 조사하는데, 작년 8월 결과를 보면 몸이 좋지 않아서(39.4%)가 가장 많고 이어 원하는 일자리·일거리를 찾기 어려워서(18.1%), 퇴사(정년퇴직) 후 계속 쉬고 있음(17.3%), 일자리·일거리가 없어서(7.8%),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음(7.1%), 일의 완료·고용계약 만료(3.4%), 직장의 휴·폐업으로 쉬고 있음(3.0%), 기타(3.8%) 순이었다.

그러나 이는 전 연령을 포괄한 조사 결과여서 청년층만 떼어 보면 '몸이 좋지 않아서' 비율은 이보다 낮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의 비율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딕트X더쿠🧡] 당신은 오늘 최애(향)가 바뀝니다. 에이딕트 NEW 향수 🌼오 드 퍼퓸 웜 애프터눈🌼체험 EVENT 550 08.17 30,33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02,1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46,29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99,8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36,2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37,9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82,4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16,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50,7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66,5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97,3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76,0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4772 이슈 잠자고 있던 여보단들 이불 박차고 달려올 에스파 윈터의 오늘 라방 얼굴 21:22 2
2484771 유머 삼국지 드라마의 대사들 21:22 11
2484770 팁/유용/추천 내 기준 작가가 만화의 신인가 싶을 정도로 재밌는데 한국에서 안 유명한 일본 만화들...jpg 21:21 161
2484769 기사/뉴스 ‘열대야 속 마라톤’ 참가자 20여명 탈진…‘악몽’ 될 뻔한 야간 마라톤대회 1 21:20 75
2484768 이슈 [단독] 인하대 텔레그램 딥페이크 사건 터짐 21:20 430
2484767 이슈 英 아마존 물류 창고서 5년간 구급차 1400회 출동…과잉근무 우려 21:20 35
2484766 유머 여기 카공하는 사람 개많은데 알바 개빡쳣나봐 삐그덕 마에스트로 칙칙붐 3연타로 틀어줌.twt 13 21:19 745
2484765 기사/뉴스 '국민 거지→23억 자산가' 개그맨 김경진, 부동산만 4채...자수성가 근황 1 21:19 457
2484764 이슈 영국 스포티파이에서 갑자기 순위 확 떨어진 지민 9 21:19 684
2484763 기사/뉴스 오늘 발표난 시사저널-한국갤럽 [2024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분야별 모음 4 21:18 296
2484762 이슈 너무 잘생긴 이청아 고등학교 때 사진 6 21:17 1,432
2484761 이슈 남을 이기는 방법 : ㄱㅈㄹ 12 21:15 814
2484760 이슈 우울해서 피자를 시킨 사람 7 21:14 1,260
2484759 유머 팬들에게 똥이라고 해버린 에스파 윈터 17 21:13 2,261
2484758 정보 [마이 아티 필름 | EP.04] MOMENT SPOILER | 개화, 히어로 그리고 낙화 by. BAND LUCY 루시 8/27 (화) 밤 9시 공개 21:13 102
2484757 유머 손님 여러분, 에어컨이 고장났습니다. 11 21:13 1,440
2484756 이슈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불렀다가 음원으로 발매된 '설인아 - 여우야' 2 21:13 253
2484755 기사/뉴스 "왜 다시 안 만나줘?"…숨어있다 전 남친 목 겨냥해 흉기 휘두른 女 3 21:12 305
2484754 이슈 요즘 30대 중 많이 보인다는 장기 백수 유형들...... 23 21:11 2,629
2484753 이슈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 국가별 수상자 수.jpg 5 21:11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