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멀쩡히 태권도장 간 아이가 의식불명"…5살 부모 애끓는 입장문
5,214 23
2024.07.15 17:48
5,214 23
XFwNVh


gqfnqq

WPFJXl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학대를 당해 중태에 빠진 아이 어머니가 올린 글입니다. 사고 이튿날인 지난 13일 태권도장 관원들의 학부모가 모인 소셜미디어에 썼습니다. 


5살 남아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12일 저녁 7시 40분쯤이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아이는 매트 사이에 거꾸로 넣어져서 10분 넘게 방치된 후였습니다. 근처 병원에서 10여 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태권도장 CCTV는 삭제됐습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뇌는 기능을 정지했고, 얼굴은 혈관이 터져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모든 교수 의사들이 저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다”고도 했습니다. 어머니는 “원래 아픈 아이가 아니었고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았는데 마음의 준비는 어떻게 하는 건가”라며 절규했습니다.

태권도장 입장은 뭘까. 오늘(15일) 아침, 기자가 찾아간 태권도장은 불이 모두 꺼져 있었습니다. 문은 굳게 닫혀있었고, 사무실 집기는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습니다. 일부 학부모가 사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 태권도장을 찾았지만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vzKtrh

태권도장은 대신 부모들에게 입장문을 냈습니다. “무릎 꿇고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도 사건 경위는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어제(14일) 구속한 관장을 상대로 아동학대 정황을 캐묻고 있습니다. CCTV를 삭제한 이유도 수사 대상입니다.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방치한 건 “장난이었다”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태권도장에서 또 다른 학대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또 다른 4살짜리 남자아이가 지속해서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겁니다.

경찰은 삭제된 CCTV를 복원하는 한편, 태권도장을 다닌 아이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https://naver.me/xZVWHYPc


아이고 미친놈 때문에 애기야 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드글로컬러 X 라인프렌즈 미니니💚] 1등 프라이머를 귀염뽀짝 한정판 에디션으로! <미니니 에디션> 체험 이벤트 618 08.17 38,68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02,1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47,59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99,8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37,1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38,77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84,5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16,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50,7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66,5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98,6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79,9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4876 이슈 브이로그로 처음 알게됐다는 반응 있는 남돌...jpg 22:54 255
2484875 이슈 대학교 강의가 느껴진다는 어느 밴드 멤버의 라방....... 22:54 113
2484874 이슈 충격적인 재채기 한 번 하는 데 쓰이는 열량.jpg 5 22:53 449
2484873 이슈 미국 고딩들에게 인생 최애 영화 TOP 4 물어본 결과 1 22:53 233
2484872 이슈 고등학생 때 드라마 단역 했던 키오프 하늘.shorts 2 22:52 152
2484871 기사/뉴스 문가영, 럭셔리 브랜드 '투미' 2024 가을 캠페인 공개 22:52 243
2484870 이슈 주석훈을 패는 하은별.gif 4 22:50 470
2484869 이슈 이번 앨범 전 트랙 작사작곡에 참여한 보넥도 멤버들 2 22:49 123
2484868 유머 💜🐼판다월드 쌍둥이 곰쥬님들의 뿌빠 방식🐼🩷 (💩주의) 8 22:47 717
2484867 이슈 지구 멸망하는 시점에도 안 촌스러울 것 같은 노래 원탑 26 22:46 1,487
2484866 이슈 현지에서 픽미걸(Pick me girl)로 불린다는 켄달 19 22:45 2,185
2484865 기사/뉴스 반복되는 의약품 품절대란…코로나 확산세로 더욱 심화 2 22:45 520
2484864 기사/뉴스 민희진 고집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성인지 감수성 우려 [이슈&톡] 12 22:44 774
2484863 이슈 공개되는 컨포마다 느낌 다 달라서 좋다는 신인 남돌 22:43 370
2484862 이슈 22년전 노래인데 별로 안촌스러운거같은 노래 22:43 523
2484861 이슈 나치 독일 성범죄 피해자의 아이를 입양하는 게임 7 22:42 1,753
2484860 이슈 교육청 공무원이 알려주는 요즘 고등학생 자퇴 이유 56 22:40 4,064
2484859 이슈 혼자만 시원한 강원도 태백 근황 27 22:39 3,185
2484858 이슈 2044년 10월 연휴기간 45 22:38 1,903
2484857 이슈 ✨️new)원덬이가 좋아하는 강남 커버곡 시리즈 - 베텔기우스 뜸 45 22:36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