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여친과 통화하다 "잠깐만 자기야"…지하철 계단 뛰어가 몰카 찍은 남성
54,013 246
2024.07.15 17:01
54,013 246

gMzDRS
()


영상에 따르면 남성 A 씨는 개찰구 근처에서 여자 친구와 통화 중 치마를 입은 여성이 개찰구를 나와 출구 쪽으로 향하는 것을 봤다. 이때 A 씨는 여자 친구에게 "잠깐만"이라고 말한 뒤 빠르게 여성을 뒤쫓아가 치마 속을 불법 촬영했다.


이어 A 씨는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려는 척하다 유턴해 개찰구 쪽으로 걸어오며 다시 여자 친구와 전화를 이어갔다.

이 장면을 목격한 유튜버는 A 씨를 붙잡고 "핸드폰 좀 보자"고 요구했다. 그러자 A 씨는 "여자 친구랑 통화하고 있지 않냐. 왜 그러냐. 안 지운다. 차라리 경찰을 불러라"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또 A 씨는 여자 친구에게 "나 지금 ○○역인데 너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나 산책하다가 화장실 들리고 계단 올라가고 있는데 이상한 사람이 (붙잡았다) 자기야, 잠깐만 와 줄래?"라고 억울해했다.

bGjSnD

유튜버가 곧장 경찰에 신고하자, A 씨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난 아무것도 없다. 난 그냥 핸드폰 들고 있었다. 와 억울하게 하네? 안 그래도 그거 때문에 조심하는 사람이다. 내가 이런 취급 당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CCTV를 보자"며 답답해했다.

이후 경찰과 A 씨의 여자 친구가 차례로 도착했다. A 씨의 핸드폰을 확인한 경찰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핸드폰에 치마 속을 찍은) 영상이 확인돼서 (지하철역) CCTV는 안 봐도 될 것 같다.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는 "A 씨가 변호사를 선임하려고 여기저기 통화 중이더라. 오후 11시 30분에 변호사랑 연락이 되겠냐"며 "여자 친구분은 A 씨의 변명에 의문을 갖는 듯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범행 장면이 담긴 CCTV를 보셨다면 아마 그 자리에서 뺨 때리고 이별 통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A 씨는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는 "범행을 저지른 뒤 뭘 잘했다고 여자 친구까지 부른 건지 알 수가 없다. 그래 놓고 본인은 '몰래카메라에 조심하는 사람'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는다"고 황당해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664145?cds=news_my_20s

목록 스크랩 (0)
댓글 2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365 08.21 17,34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34,4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90,8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45,00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94,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392,44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37,2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37,7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70,5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1,4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00,5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86784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the brilliant green 'Stand by me' 05:35 103
1386783 이슈 평균 몇 시간 주무세요? 하루에 7.5시간 주무세요. 16 04:27 2,659
1386782 이슈 돌아가는 길을 거꾸로 세었다. 하루의 일과가 그게 다인 적도 있었다. 14 04:15 1,906
1386781 이슈 [팬아저] 원덬의 취향을 담은 망태기를 풀어봅니다 ༼ つ ◕_◕ ༽つ.jpgif 10 02:50 2,065
1386780 이슈 ‘青い珊瑚礁(푸른 산호초)’ Cover by HANNI @ THE MUSIC DAY | NIPPON TV (240706) 3 02:50 1,615
1386779 이슈 멘트 줄이고 노래하는 걸 미덕으로 삼는듯한 그룹 9 02:45 3,478
1386778 이슈 ILY:1 아일리원 [illang] 초동 2일차 종료 02:37 1,795
1386777 이슈 역대 모모랜드 타이틀곡 중 최애 곡은? 12 02:34 1,285
1386776 이슈 낭만 미친 이문세 X 정은지 - <빗속에서>..twt 02:29 1,436
1386775 이슈 MEOVV '엘라' 트레일러 움짤.gif 9 02:26 2,177
1386774 이슈 도파민 디톡스 7일이면 뇌가 변함! 90 02:19 10,482
1386773 이슈 '2024 MAMA AWARDS' MAMA 슈퍼팬 도입 "팬덤 의사 적극 반영할 것" 16 02:17 2,447
1386772 이슈 최근 할리우드 셀럽들 파파라치 10 02:13 4,031
1386771 이슈 Moon Byul 문별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 초동 1일차 종료 3 02:11 2,204
1386770 이슈 YOUNG POSSE 영파씨 [ATE THAT] 초동 1일차 종료 3 02:08 2,100
1386769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추정소녀 'しょうちのすけ' 02:00 1,238
1386768 이슈 해외 유저들이 만든 인조이(한국판 심즈) 커마 8 01:55 3,073
1386767 이슈 김재중 12년전에 출연했던 영화jpg 5 01:53 2,103
1386766 이슈 2026 WBC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정 발표 4 01:52 1,758
1386765 이슈 가내수공업으로 스꾸할 스티커 그려서 올려준 여돌 7 01:52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