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언제 들어갈까" 불어나는 투자 실탄...대기자금 350조 육박
3,784 2
2024.07.15 16:47
3,784 2

[파이낸셜뉴스]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머니마켓펀드(MMF)로 대표되는 단기자금 상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매수 기회를 노리는 대기자금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예탁금까지 포함한 증시 대기성 자금은 총 350조원에 육박한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MA 잔액은 86조1155억원(12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76조6554억원)과 비교하면 1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9일 86조3232억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후 86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CMA는 증권사가 자금을 받아 기업어음(CP), 국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에 투자해 수익금을 돌려주는 계좌다.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증시 대기자금 성격을 갖는다.

 

머니마켓펀드(MMF)에도 돈이 몰리고 있다. MMF 설정액은 206조4749억원으로 1개월 전(200조7193억원)보다 6조원가량이 늘었다. MMF는 기업어음(CP)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 등 단기금융을 담아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역시 입·출금이 자유로워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된다.

 

투자자 예탁금도 한 달 전보다 불었다. 56조5465억원으로 지난달(54조1011억원)보다 약 2조원이 증가했다. 투자자 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계좌에 넣어두거나 주식을 판 뒤 찾지 않은 돈이다. CMA 잔액과 MMF 설정액, 투자자 예탁금을 합친 증시 대기자금은 총 349조1369억원에 달한다.

 

지난달 이후 국내 증시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누적된 상승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우선 실탄을 축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어 당장 시장에 뛰어들기보다 매수 기회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13665

목록 스크랩 (1)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드글로컬러 X 라인프렌즈 미니니💚] 1등 프라이머를 귀염뽀짝 한정판 에디션으로! <미니니 에디션> 체험 이벤트 605 08.17 36,61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01,4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43,6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98,3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34,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33,9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78,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13,7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49,1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66,5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96,0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74,7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4569 이슈 언니 뭐냐 1 18:42 51
2484568 이슈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를 믹스했다는 엔믹스 신곡 18:41 41
2484567 기사/뉴스 안동에서도 주택가에 '주차된 전기차' 화재 발생 18:41 115
2484566 이슈 내 눈을 의심한 따릉이 이용 주간 랭킹.jpg 3 18:39 431
2484565 이슈 김성주가 KBS아나운서 낙방한 이유 18:38 714
2484564 기사/뉴스 박성웅 "♥신은정과 결혼 17년 차, 무섭고 현명" (짠한형 신동엽)[종합] 8 18:37 721
2484563 유머 로또 1등 상금이 10억이면 너무 적지 않음? 3 18:36 831
2484562 유머 트럼프가 X에 올렸던 게시물 7 18:36 598
2484561 유머 툥후이🩷🐼 툥바오 사과가지곤 어림도 없다구~ 퇴근안해~ 3 18:35 706
2484560 이슈 대형 인명사고가 날 수 있었던 문제를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의 감으로 찾았다는 게 호러 32 18:34 2,335
2484559 유머 한국인들 밥먹고난 후 특징.jpg 5 18:33 1,017
2484558 이슈 경리 Gyeongree's First EP 'Eternal Bloom' 🗓️ 2024.08.21 18:00 KST 18:33 85
2484557 이슈 그때 당시 패피들이 '유례없이 예쁘다'고 극찬했었던 브랜드 '구찌'...jpg 25 18:33 2,427
2484556 유머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공룡이 멸종한 진짜 이유 3 18:32 657
2484555 이슈 4,50대들이 20대에게 해주는 진심어린 충고 5 18:31 1,062
2484554 이슈 타일라 & 베이비몬스터 ART 챌린지 3 18:31 294
2484553 이슈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빠가 너무 그리워서 네살 아이가 아빠를 그린 종이를 껴안는 장면 보고... 11 18:31 1,826
2484552 이슈 웹툰 작가 랑또(가담항설, 니나의 마법서랍 등) : 지망생 여러분들은 제발...jpg 4 18:30 1,151
2484551 이슈 최근 5년간 이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 5 18:30 1,817
2484550 이슈 '런던베이글뮤지엄' 이라 이름 지은 이유 52 18:29 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