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연예인 명예훼손 혐의 유튜버 ‘탈덕수용소’ 재판 당일 불참…재판부 “또 불출석하면 구속”
3,705 18
2024.07.15 16:47
3,705 18

 

가수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1심 결심 공판에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15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 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하려 했지만, 박 씨의 불출석으로 재판이 미뤄졌다.

 

박 씨 측 변호인은 "지난 5월 손가락 종양 제거 수술을 한 뒤 극도로 심한 통증으로 내원해 불출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당일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면 재판부 입장에서 상당히 당혹스럽다"며 "다음 기일에도 불출석하면 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혔다. 박 씨의 최종변론과 검찰의 구형은 내달 12일 열리는 재판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박 씨는 2022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다니엘을 비방할 목적으로 ‘국민 남친 배우 아이돌의 문란한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허위 영상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지난 5월 27일 열린 첫 공판에서 박 씨는 영상을 올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영상 내용이 사실이라고 믿었다"며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2021년 10월~2023년 6월까지 장원영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유튜브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로도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돼 현재 별도 재판을 받고 있다. 장원영으로부터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도 당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해당 소송 1심 재판부는 박씨가 장원영에게 1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현웅 기자(leehw@munhwa.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4865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드글로컬러 X 라인프렌즈 미니니💚] 1등 프라이머를 귀염뽀짝 한정판 에디션으로! <미니니 에디션> 체험 이벤트 608 08.17 37,63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01,4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44,96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99,8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35,5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36,47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80,2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16,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50,7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66,5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96,0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74,7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4687 이슈 상상과 많이 다른 라이즈 앤톤 수영복 셀카 포카 이미지 20:14 202
2484686 이슈 중국일진 vs 미국일진 20:14 149
2484685 이슈 주술회전 완결까지 5화 남음.jpg 4 20:14 190
2484684 기사/뉴스 [MBC 단독 / 집중취재M] "무기력한 경찰에 실망"‥스스로 추적단 불꽃이 된 피해자-2- 8 20:13 328
2484683 기사/뉴스 지방의 5년차 구급대원 A씨는 전공의 공백 여파 등으로 “전국 병원의 응급실이 환자를 가려서 받고 있다”면서, 응급환자 이송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1 20:12 74
2484682 기사/뉴스 코로나 환자 8월 말 주간 35만명 전망…'작년 최고 유행 수준' 1 20:10 309
2484681 유머 어른이 된다는건 3 20:10 395
2484680 이슈 보이스토리 Pump It Up 챌린지 with 있지 예지 3 20:09 218
2484679 기사/뉴스 [MBC 단독 / 집중취재M] "참가자만 1,200명" 인하대에서 또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1- 18 20:08 756
2484678 기사/뉴스 전세계 홀린 '사격' 김예지, 루이비통 모델 됐다…"광고 요청 폭주" 2 20:07 769
2484677 이슈 라이브 논란을 연습으로 증명한 QWER 18 20:07 1,086
2484676 유머 첫 PPL 받고 첫 정산 받은 모지리 근황.jpg 1 20:07 1,262
2484675 유머 피아노 거장처럼 치는 방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2 20:06 434
2484674 기사/뉴스 응급실 환자가 크게 늘어난 이유 중 하나로 경증 환자들의 경각심이 낮아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유행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해석도 있다. 응급실 부하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경증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의료비 본인 부담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7 20:06 787
2484673 이슈 편가르기 전국 지도.jpg 19 20:04 860
2484672 정보 라디오에서 쌩라이브 말아주는 밴드 20:04 297
2484671 이슈 충격적인 엠비씨 인하대 성범죄 속보 266 20:03 17,195
2484670 이슈 비빔국수 & 잔치국수.gif 11 20:03 1,142
2484669 이슈 서인국 긴급속보 애기야 원하십니까...??? 15 20:03 1,241
2484668 이슈 내일 점심시간에 길을 다니다가 길에 쓰러진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할건지 생각하고, 댓글에 본인 나이랑 같이 적어봐봐 7 20:02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