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쯔양 측 "추가 공갈·협박까지…유튜버들과 원치 않는 계약서 썼다"[전문]
6,723 11
2024.07.15 16:29
6,723 11
xOMjAe

전 남친으로부터 폭행, 협박, 금전 갈취 등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한 유명 유튜버 쯔양(박정원, 27) 측이 고소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인 태연법률사무소 변호사 김태연, 김기백은 15일 "쯔양의 사건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루머들 또한 난무하고 있다"라며 "사실과 다른 악의적 억측이 포함돼 2차 피해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앞서 지난 10일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뜯어낸 정황이 담긴 충격적인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이후 쯔양은 대학 휴학 중 만난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인 A씨로부터 불법 촬영 동영상으로 유포 협박을 받았고, 지속적인 폭행을 당하면서 방송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A씨의 협박으로 술집에서 일했고, A씨에게 받지 못한 정산금만 40억 원 이상이라고 주장하면서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쯔양 측은 "이번 공갈 사건이 발생할 당시 쯔양은 이미 많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여러 가지 피해를 입었기에 심신이 매우 피폐해진 상태였다. 그로 인해 쯔양은 유튜버들의 금원 갈취 행위에 대응할 여력조차 없었으며, 그저 조용히 홀로 피해를 감당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쯔양은 철저히 '을'의 입장에 놓이게 되었고,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교묘한 방식으로 협박하는 유튜버들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었고, 결국 원치 않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해야만 했다. 이후 쯔양님의 일부 사건이 공론화가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쯔양을 포함한 관계자 및 제3자들에게 무분별하게 2차 피해가 확대되기 시작했고, 쯔양의 피해에 대하여 허위 사실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자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쯔양 측은 고소를 제기한 이유에 대해서 이번 공갈 사건에 관여한 인물이 쯔양 및 관계자, A씨 유가족 등에 대한 억측을 조장하고,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고 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또한 제2, 제3의 쯔양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깊은 고민 끝에 고소 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쯔양을 피해자로 기재한 고발장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배당됐고,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 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도 추가로 제출할 예정이다. 

쯔양 측은 "쯔양님의 법률대리인라고 사칭하며, 쯔양님이 구제역에게 공갈을 당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허위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자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전혀 진실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고지한다"라며 "최근 쯔양 측에 추가 공갈 행위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향후 어떠한 협박, 공갈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50184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딕트X더쿠🧡] 당신은 오늘 최애(향)가 바뀝니다. 에이딕트 NEW 향수 🌼오 드 퍼퓸 웜 애프터눈🌼체험 EVENT 532 08.17 27,00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97,8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39,3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95,91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29,9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23,19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67,4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11,1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47,0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66,5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94,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70,5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4249 이슈 생일에 회사에서 생일턱 쏘는 아이돌 13:07 27
2484248 기사/뉴스 국내 인구 위기 대응 우수 기업 리스트 13:07 23
2484247 유머 난 뚱뚱해도 귀엽지만 넌 아니란다 1 13:06 411
2484246 유머 [먼작귀] 일본 맥도날드 × 치이카와 해피세트 콜라보 8월 30일부터~ 4 13:06 343
2484245 이슈 카리나 무신사 뷰티 화보 13:05 149
2484244 이슈 방탄소년단 슈가 찍으려고 기다리는 기자들 2주 가까이 기다림..jpg 19 13:03 1,719
2484243 유머 (주의) 둘다 좋은데 위쪽의 진가는 앉았을때 드러나는 발목에 있음 39 13:03 1,595
2484242 이슈 한국 지역별 부자 수와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자.jpg 1 13:02 447
2484241 이슈 경찰 “BTS 슈가 이번주 소환 일정 확정...포토라인 안 세울 것”(종합) 9 13:02 696
2484240 이슈 젊음 증후군의 함정 13:02 427
2484239 이슈 서양남성 한국여성 국제커플 유튜브에 달린 댓글 70 12:59 4,165
2484238 이슈 엄마 아빠가 항상 피곤한 이유 3 12:58 856
2484237 유머 귀염뽀짝 농도 초과한 러낑이 🐼💚 16 12:58 636
2484236 기사/뉴스 슈가 경찰 출석 무조건 평일 낮타임이라고 함 28 12:56 3,413
2484235 정보 태풍 종다리 서해안으로 좀 더 붙음 35 12:55 2,346
2484234 이슈 태민 개인 응원봉 상세정보 14 12:55 1,496
2484233 이슈 너무 이쁜 사람을 본 커플의 대화 3 12:52 1,620
2484232 기사/뉴스 ‘처서 매직’ 원리를 알면, 올 여름은 안 통할 게 분명하다 35 12:52 2,513
2484231 이슈 방탄소년단 슈가 경찰 조사 포토라인 없을 예정이라고 함 47 12:49 3,436
2484230 이슈 GQ 9월호 커버 장식 공유 “그래, 어디론가 흘러가겠지. 흐르기만 하면 된다” 2 12:49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