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제 옷 벗어야하는데 KS 냄새라도…” 롯데 14년+삼성 7년→어느덧 39세, 리빙 레전드의 꿈 이뤄질까
4,679 28
2024.07.15 16:25
4,679 28
ULScJp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무려 14년을 뛰었고,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어느덧 7년째를 맞이했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하나 있다. 10구단 가운데 상위 2개 팀만이 밟을 수 있는 가을 최대 축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아보는 것이다. 


그는 “나는 단순히 유니폼을 입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가 아니다. 생존을 해야 하는 위치다. 기량이 떨어지면 옷을 벗어야하기 때문에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있다. 초반에 조금 부진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다보면 또 이런 순간이 올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못 칠 때 어린 선수들이 쳐줬고, 이제 어린 선수들이 조금 지칠 때 내가 승리에 보탬이 되는 타점을 올려서 기분이 좋다”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통산 327홈런의 강민호는 홈런 1개만 더 추가하면 KBO리그 통산 홈런 톱10에 진입할 수 있다. 현재 최정, 이승엽, 최형우, 박병호, 이대호, 양준혁, 장종훈, 이호준, 이범호, 심정수가 톱10에 위치해 있는데 포수 포지션은 강민호가 유일하다.


강민호는 “항상 하는 말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오래 하다 보니까 톱10에 들어가는 기록이 많아지는 거 같다. 물론 잘한 것도 있지만 건강하게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내년이면 마흔이 되는 강민호의 프로 생활 처음이자 마지막 목표는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것이다. 2004년 롯데 2차 3라운드 17순위로 프로에 입성해 롯데에서 17년을 보냈고, 삼성에서 7년째 생활하고 있지만, 한국시리즈는 그에게 늘 꿈의 무대였다. 


강민호는 “한국시리즈 냄새라도 한 번 맡아보고 싶다. 한국시리즈에는 기자님들이 되게 많이 온다고 하더라”라고 웃으며 “팀이 좋은 분위기로 가고 있다. 승리를 신경 쓰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시리즈에 가보고 싶다. 프로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시리즈 냄새로도 한 번 맡아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간절함을 전했다. 




https://v.daum.net/v/20240715134017599?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체인소 맨] 후지모토 타츠키 원작! 2024년 최고의 청춘 성장 애니메이션 <룩백> 265 00:15 10,21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97,8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39,3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95,91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29,9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24,0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68,3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11,1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47,0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66,5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94,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71,1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4271 기사/뉴스 “생수 싹쓸이”…세금 2억 들인 냉장고에 실종된 양심 13:42 97
2484270 기사/뉴스 포토매틱, 박서준 한국-일본 포토부스 이벤트 오픈 13:41 47
2484269 기사/뉴스 [단독]하굣길 초등생 400m 미행한 수상한 남성, 정체는 8 13:41 487
2484268 이슈 하이브 미국 현지화 걸그룹 캣츠아이 - Touch 안무가 버젼 1 13:40 105
2484267 이슈 디저트 카페 알바하는데 소금빵 500개 대량주문 들어와서 21 13:40 1,095
2484266 이슈 퇴직사유 중에 "제 기여와 업무량에 비해 보상이 너무 적습니다."가 가장 심플한 것 같음. 47 13:36 2,516
2484265 이슈 빌보드에서 발표한 2024년 미국 순판매량(스밍 미포함) 5 13:35 569
2484264 이슈 에스파 Live My Life 멜론 일간순위 77위(🔺️10) 23 13:31 580
2484263 이슈 윤 대통령 “비이성적 북한 도발·위협 마주…국가 총력전 태세 필요” 17 13:30 576
2484262 이슈 요즘 핫하다는 스위치온 다이어트.jpg 101 13:29 7,717
2484261 이슈 확신의 F 100% 배우 지창욱 1 13:28 934
2484260 이슈 현재까지 스포티파이 올해 최다 스밍 가수들 3 13:27 638
2484259 이슈 장원삼과 슈가의 음주운전 '사과문'..."비교 안 할 수가 없다" [종합] 45 13:26 2,584
2484258 정보 배스킨라빈스 인스타그램 (배라 신입 연구원 힌트) 15 13:24 2,194
2484257 이슈 의사협회 : 모든 의료인은 하나의 팀, 간호법 통과되면 보건의료체계 붕괴될 것.gisa 39 13:23 1,524
2484256 이슈 현재 난리난 쿠팡 컴퓨터 배송.gif 324 13:21 22,963
2484255 기사/뉴스 경찰학교 카풀 금지 요청한 충주시 지역 택시 탓? 6 13:21 1,202
2484254 기사/뉴스 창원 마산무학여중·고에 전국 최초 여자야구부 생긴다 10 13:21 773
2484253 기사/뉴스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에 고작 21명 지원…'빅5' 7명 13:19 444
2484252 유머 아가씨 하나 없는 곳에서 아가씨 재우기 3 13:18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