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튜버 구제역 "주가조작 세력이 내 입 막아…신변보호 요청"
5,114 38
2024.07.15 16:21
5,114 38
구제역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해 "저의 실수로 핸드폰을 절도 당해 씻을 수 없는 아픈 상처가 공개된 쯔양과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구제역은 미리 준비해온 입장문을 읽었다. 그는 "제가 오늘 이곳에 온 이유는 쯔양 사건에 대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기 위함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이 사건을 배후에서 조작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학부 카르텔의 실체를 밝히고 이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저의 신변을 보호해주기를 요청드리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구제역은 이번 사건의 숨겨진 배후는 'A 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사건의 주범 김모 대표'라며 기자들 앞에서 그의 음성 녹음 파일을 재생했다. 그는 "본인의 범죄 행위, 대한민국 최고 학부 카르텔, 유수의 대기업,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등과 싸이월드를 활용하여 어떻게 주가조작을 할지, 자금이 어떻게 흘러들어갔는지 등을 자백하는 녹취"라며 이들의 유착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했다.

구제역은 자신의 스마트폰(소위 '황금폰')에 "라인 사태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대표 관련 녹취록이 들어있다"며 "스마트폰이 탈취된 후 김 대표에게 고소당했고 하지도 않은 일로 언론 기사를 통해 비난당하는 등 납득되지 않는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일개 유튜버에 불과하지만 우연한 계기를 통해 김 대표 관련 녹취를 입수하고, 이후 신변의 위협을 받게 됐다. 지금 이 상황이 무섭다. 황당무계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 녹취를 검찰에 제출하면 엄청나게 큰 이슈가 될 것이기에 (김 대표 측이) 저를 희생양 삼아 본인들의 이슈를 덮기에 급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제역은 "저는 쯔양에 공갈·협박을 한 사실이 없다. 그에 대한 내용은 오늘 검찰에 제출한 핸드폰에 전부 담겨 있으며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구제역은 "검사에게 부탁한다. 철저히 수사에 협조할 테니 저를 보호해 주시길, 그리고 여론조작의 희생양인 쯔양의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여 해당 카르텔과 관련 없는 인물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보호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쯔양에게 5500만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쯔양 쪽에서 먼저 (요청) 했다. 제가 과거 폭로를 막기 위해 받았다고 하는데 저는 쯔양 소속사와 미팅하기 전까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5500만원은 쯔양에게 돌려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358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582 08.21 19,41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37,1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94,56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49,81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99,5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398,33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46,1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39,2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72,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2,2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00,5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02 기사/뉴스 [단독]NCT 텐, '유니버스 리그' 감독 맡는다…후배 '글로벌 보이그룹' 양성 7 12:03 417
306601 기사/뉴스 ‘김여사 무혐의’ 보고에… 이원석 ‘총장 직권’ 수심위 소집 놓고 고심 10 11:56 321
306600 기사/뉴스 여자들의 수트 본능을 깨우는, 장나라 ‘똑단발’ 태슬 컷과 ‘굿 파트너’ 패션 11 11:54 1,121
306599 기사/뉴스 法 "日 강제 노역 기업, 유족 측에 손해배상"…1심 판결 뒤집어 1 11:51 414
306598 기사/뉴스 고윤정, 32주차 광고모델 노출순위 1위…천우희·혜리·임시완·김연아 뒤이어(TVINDEX) 4 11:45 520
306597 기사/뉴스 수박 상태가 이상한데?…뜯어보니 67억어치 마약 쏟아져 72 11:45 5,749
306596 기사/뉴스 ‘굿파트너’ 내연녀 한재이, 나나 머리채 잡던 ‘마스크걸’ 쇼걸이었네 [스타와치] 20 11:41 3,684
306595 기사/뉴스 '음주운전' BTS 슈가, 광고계도 손절?…"日 전광판 취소, 진행 불가" [엑's 이슈] 9 11:41 1,087
306594 기사/뉴스 [25.7.1~ ] 수영장.체력단련장 시설이용료 신용카드 소득공제 30% 10 11:38 1,482
306593 기사/뉴스 '진짜 충격'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14명' 3년째 정체…어느샌가 '15명' 일본에 추월[SC이슈] 54 11:29 1,800
306592 기사/뉴스 텍스트힙 이끄는 책은…‘시집’에 빠진 MZ 17 11:28 1,243
306591 기사/뉴스 그 많던 ‘엔제리너스’ 어디로 갔을까? [언박싱] 37 11:27 2,208
306590 기사/뉴스 대피령 내려진 제주 해안가에서 물놀이...결국 참변[8.21] 35 11:27 3,914
306589 기사/뉴스 전력수요 이달만 6번 경신…오늘 남산타워·광화문 5분간 불 끈다 3 11:26 795
306588 기사/뉴스 호날두 전날 밤에 개설한 유튜브, 자고 일어나니 구독자 1000만명 8 11:20 1,262
306587 기사/뉴스 [조이NOW] BTS 슈가, 차일피일 미루는 조사…경찰 찾은 취재진 '또 허탕' 33 11:17 2,097
306586 기사/뉴스 오아이오아이컬렉션, 새 얼굴에 배우 고민시 발탁 2 11:16 1,543
306585 기사/뉴스 부업 뛰는 직장인들… N잡러 67만 역대최대 13 11:13 1,631
306584 기사/뉴스 '언니네 산지직송' 차태현 "제작진이 주는 음식 잘 안 먹어" 눈치백단 고수 등장 12 11:09 4,243
306583 기사/뉴스 묶고 고문하고…연쇄살인마, 주한미군 출신이었다('과몰입 인생사2') 6 11:08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