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튜버 구제역 "주가조작 세력이 내 입 막아…신변보호 요청"
5,035 38
2024.07.15 16:21
5,035 38
구제역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해 "저의 실수로 핸드폰을 절도 당해 씻을 수 없는 아픈 상처가 공개된 쯔양과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구제역은 미리 준비해온 입장문을 읽었다. 그는 "제가 오늘 이곳에 온 이유는 쯔양 사건에 대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기 위함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이 사건을 배후에서 조작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학부 카르텔의 실체를 밝히고 이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저의 신변을 보호해주기를 요청드리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구제역은 이번 사건의 숨겨진 배후는 'A 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사건의 주범 김모 대표'라며 기자들 앞에서 그의 음성 녹음 파일을 재생했다. 그는 "본인의 범죄 행위, 대한민국 최고 학부 카르텔, 유수의 대기업,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등과 싸이월드를 활용하여 어떻게 주가조작을 할지, 자금이 어떻게 흘러들어갔는지 등을 자백하는 녹취"라며 이들의 유착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했다.

구제역은 자신의 스마트폰(소위 '황금폰')에 "라인 사태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대표 관련 녹취록이 들어있다"며 "스마트폰이 탈취된 후 김 대표에게 고소당했고 하지도 않은 일로 언론 기사를 통해 비난당하는 등 납득되지 않는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일개 유튜버에 불과하지만 우연한 계기를 통해 김 대표 관련 녹취를 입수하고, 이후 신변의 위협을 받게 됐다. 지금 이 상황이 무섭다. 황당무계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 녹취를 검찰에 제출하면 엄청나게 큰 이슈가 될 것이기에 (김 대표 측이) 저를 희생양 삼아 본인들의 이슈를 덮기에 급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제역은 "저는 쯔양에 공갈·협박을 한 사실이 없다. 그에 대한 내용은 오늘 검찰에 제출한 핸드폰에 전부 담겨 있으며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구제역은 "검사에게 부탁한다. 철저히 수사에 협조할 테니 저를 보호해 주시길, 그리고 여론조작의 희생양인 쯔양의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여 해당 카르텔과 관련 없는 인물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보호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쯔양에게 5500만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쯔양 쪽에서 먼저 (요청) 했다. 제가 과거 폭로를 막기 위해 받았다고 하는데 저는 쯔양 소속사와 미팅하기 전까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5500만원은 쯔양에게 돌려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358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체인소 맨] 후지모토 타츠키 원작! 2024년 최고의 청춘 성장 애니메이션 <룩백> 267 00:15 10,47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97,8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41,01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95,91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33,3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25,9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70,5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11,1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47,0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66,5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96,0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72,6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4310 유머 이것도 괴담? 인가 예전에 지인이 갓난아기랑 놀아주는데 14:30 0
2484309 이슈 미술계에 존재한다는 타고난 재능.jpg 14:29 149
2484308 기사/뉴스 원·달러 환율 5개월來 최저…장중 1330원대 초반으로(상보) 14:29 50
2484307 유머 중국에서 푹신푹신한 편안한 신발을 뜻하는 표현 5 14:27 460
2484306 이슈 엄마 한국인, 아빠 백인인데 아이 눈은 오션블루 1 14:27 680
2484305 이슈 내가 불어넣은 숨으로 다시 얻은 생이라면, 그 삶으로 나를 사랑하기를. 2 14:25 460
2484304 이슈 ENA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 스틸컷.jpg 1 14:25 428
2484303 이슈 반스 2만원주고 샀는데 이거 뭐냐 9 14:24 1,499
2484302 기사/뉴스 장신영, 강경준과 이혼 없다 "오직 아이들을 위해 가족 지킬 것" [전문] 12 14:23 915
2484301 유머 지친 월요일 오후 2030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것🐼 7 14:23 764
2484300 유머 손님 여러분, 에어컨이 고장났습니다.gif 10 14:23 1,118
2484299 이슈 73년을 함께한 부부의 이별 8 14:22 1,128
2484298 이슈 이정도면 언어 순화 성공한 것 같은 단어 <깜짝 카메라> 7 14:22 819
2484297 이슈 현재 시청자들한테 엄청 스윗하다고 다시봤단 말 나오고있는 전현무 9 14:21 1,804
2484296 이슈 서로 이해 못하거나 신기해하는 자기 전 행동.jpg 4 14:20 735
2484295 기사/뉴스 "Fxxx MBC" 기안84, 랩 대결 중 폭탄 발언 사과 "오해 마세요" 5 14:19 818
2484294 이슈 영화 에일리언 세계관 시간대별 정리.jpg 5 14:19 513
2484293 이슈 센스 미친 듯한 조권 팬 콘서트 이름.jpg 5 14:19 1,590
2484292 이슈 좀 많이 소름돋는 이이경 귀신본 썰.jpg 17 14:17 1,828
2484291 이슈 TVN 엄마친구 아들 시청률추이 11 14:16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