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작년 폐업자 100만 육박...'실업자'된 자영업자 1년새 20%↑
3,789 5
2024.07.15 15:24
3,789 5
폐업신고 98만명 증가폭 역대 최대
서비스업 부동산 등 내수 영향 커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 1년새 23.1%↑
생계형창업 많아 재취업도 쉽지 않아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진을 이유로 한 폐업이 큰폭으로 늘었다. 폐업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해 실업자가 된 자영업자도 1년새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부진에 빚 부담이 커진 자영업자들이 한계에 몰렸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을 접고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는 98만648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86만7292명)보다 11만9195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다.


사업을 접은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자영업자도 늘고 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실업자 중 지난 1년 사이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이하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은 월 평균 2만6000명이었다. 1년 전(2만1000명)과 비교하면 23.1% 급증했다. 전체 실업자 증가율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더 높다. 폐업하고 구직 활동에 나섰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2022년 44.5% 급감했다가 지난해(5.9%)와 올해(23.1%) 2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일을 그만둔 이유를 살펴보면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61.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업을 접은 후 아예 노동시장을 떠나는 비경제활동 인구에 속하게 된 자영업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13480?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체인소 맨] 후지모토 타츠키 원작! 2024년 최고의 청춘 성장 애니메이션 <룩백> 273 00:15 10,98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99,6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41,01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95,91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33,3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28,78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72,8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12,3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47,5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66,5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96,0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73,7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13 기사/뉴스 뱀뱀, 인종차별 피해 고백 "'동남아 XX 빼'라고…10년간 힘들었다" 1 15:51 481
306112 기사/뉴스 "가격 좀 내려라, 나라도 안 간다"…배우 최민식 '작심 비판' 2 15:51 577
306111 기사/뉴스 '46세' 김강우 "고3 때 몸무게 28년째 유지중, 키는 오히려 줄어" ('폭군') 4 15:38 1,537
306110 기사/뉴스 열기 몰고오는 태풍 ‘종다리’… 찜통더위, 더 세진다 115 15:36 5,021
306109 기사/뉴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숨은 서스펜스 [한현정의 직구리뷰] 7 15:36 431
306108 기사/뉴스 美민주 "北도발 맞서 한국 편 선다"…해리스 체제 정강 발표 1 15:35 346
306107 기사/뉴스 검찰,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에 협박 메시지 보낸 20대 남성 징역 2년 구형 31 15:31 1,313
306106 기사/뉴스 지리산 노고단 라이딩하다..동호회원끼리 부딪쳐 사상 6 15:30 1,771
306105 기사/뉴스 ‘박정희 광장’ 놓고 대구 도심서 찬반 집회 5 15:24 522
306104 기사/뉴스 "몇 백원이라도"…폭염에도 페트병 버리려 '오픈런'하는 시민들[르포] 21 15:16 2,979
306103 기사/뉴스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불법 표지석”…민주당, 홍준표 고발 11 15:11 765
306102 기사/뉴스 [단독] 전세계가 반했던 사격 김예지...루이비통 모델로 출격한다 39 15:03 5,600
306101 기사/뉴스 질병청 “코로나19, 이달 말까지 주당 35만명 늘어…치료제 배포중” 8 15:01 1,089
306100 기사/뉴스 슈가 퇴출' 시위대 개인정보 유출한 용산구청 206 14:58 15,800
306099 기사/뉴스 전문가·일반 국민 '윤석열-이재명-이재용-한동훈-김건희' 톱5 지목 일치 [2024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18 14:54 1,001
306098 기사/뉴스 뱀뱀, 인종차별 피해 고백 "'동남아 XX 빼'라고…10년간 힘들었다" 26 14:49 2,421
306097 기사/뉴스 등굣길 여중생 둔기로 살해 시도한 10대…“만나주지 않아 화가 나” 22 14:48 1,637
306096 기사/뉴스 지구대 찾아가 자해 소동 벌인 무서운 10대 1 14:39 985
306095 기사/뉴스 이기광, 영혼 갈아넣었다..5년만 솔로 콘서트 대성황 6 14:38 822
306094 기사/뉴스 '처서'만 기다렸는데 무슨 일…비 내려도 찜통더위 계속된다 11 14:37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