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작년 폐업자 100만 육박...'실업자'된 자영업자 1년새 20%↑
3,915 5
2024.07.15 15:24
3,915 5
폐업신고 98만명 증가폭 역대 최대
서비스업 부동산 등 내수 영향 커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 1년새 23.1%↑
생계형창업 많아 재취업도 쉽지 않아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진을 이유로 한 폐업이 큰폭으로 늘었다. 폐업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해 실업자가 된 자영업자도 1년새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부진에 빚 부담이 커진 자영업자들이 한계에 몰렸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을 접고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는 98만648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86만7292명)보다 11만9195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다.


사업을 접은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자영업자도 늘고 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실업자 중 지난 1년 사이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이하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은 월 평균 2만6000명이었다. 1년 전(2만1000명)과 비교하면 23.1% 급증했다. 전체 실업자 증가율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더 높다. 폐업하고 구직 활동에 나섰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2022년 44.5% 급감했다가 지난해(5.9%)와 올해(23.1%) 2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일을 그만둔 이유를 살펴보면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61.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업을 접은 후 아예 노동시장을 떠나는 비경제활동 인구에 속하게 된 자영업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13480?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596 08.21 20,85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42,0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97,07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2,30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00,2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06,47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49,1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40,6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72,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2,7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01,9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04 기사/뉴스 단골 잡으려고 매일 공짜커피 준 직원…사장은 "왜 네 마음대로" 16 15:24 960
306603 기사/뉴스 자폐 아들 살해 뒤 극단적 선택 16 15:21 1,954
306602 기사/뉴스 [KBO] 기아는 김도영에 전기차 선물, 구단주는 선수단에 가전 쏘았다...1등 할만하네 13 15:18 846
306601 기사/뉴스 서울 종로 8층 건물 화재...소방대원 60명 투입 진화 중 2 15:17 1,046
306600 기사/뉴스 [단독] 김희영, ‘마녀사냥·집단린치’ 호소…재판 공개 최소화 요청 20 15:16 1,735
306599 기사/뉴스 “뻘건 윤석열이 죄 없는 박근혜 잡아넣어”…김문수 과거 발언, 파면 팔수록 ‘지뢰밭’ 13 15:16 512
306598 기사/뉴스 "네가 왜 거기서 나와"…일본 드라마서 '박서준' 깜짝 등장한 이유? 4 15:15 786
306597 기사/뉴스 컵라면 싸오는 승객들... 항공사, "뜨거운 물 제공 중단" [앵커리포트] 46 15:07 1,363
306596 기사/뉴스 [속보] 광주 치과병원 부탄가스 폭발 방화 용의자 검거 22 15:05 3,090
306595 기사/뉴스 [속보] 김희영 측 "이유 떠나 노소영에게 진심으로 사과" 269 15:02 20,821
306594 기사/뉴스 [단독] 큐텐테크놀로지, 8월 직원 급여 미지급... “지급 일정 불확실” 4 14:58 1,136
306593 기사/뉴스 오죽했으면…천적 사자 잡으려 야구장에 '소금' 뿌린 곰 12 14:55 1,797
306592 기사/뉴스 법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정신적 고통 분명"(종합) 24 14:53 2,295
306591 기사/뉴스 '여친 살해 의대생' 피해자 父의 절규…"사회로 돌아와선 안 되는 중범죄자" 3 14:43 1,001
306590 기사/뉴스 “기어 착각” 90대 운전자, 후진하다 행인 4명 덮쳤다…1명 사망 280 14:36 23,539
306589 기사/뉴스 대한체육회의 이상한 金 예측…한 달 만에 16개에서 5개로? 9 14:36 2,190
306588 기사/뉴스 "SNS 제발 올리지 마" "엥?"‥'홍보 금지' 식당의 최후 10 14:31 3,896
306587 기사/뉴스 [단독] 블락비 완전체, 지코 위해 뭉친다…'더 시즌즈' 막방 출격 36 14:28 3,161
306586 기사/뉴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안전하다지만 중단 목소리 지속 10 14:25 641
306585 기사/뉴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최명빈, 다양한 감정 넘나들며 백소미 연기 14:18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