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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허웅, 강간상해 혐의로 피소…전 연인 측 "원치 않는 성관계로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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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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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농구선수 허웅(부산 KCC)이 전 연인 전모 씨로부터 강간상해 혐의로 피소됐다.

전모 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전모 씨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강간상해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12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전 씨 측은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5월 13일에서 14일 무렵 서울 소재 호텔 이자까야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였다"며 "이후 호텔 1층 흡연구역으로 이동해 계속 말다툼을 하던 중, 185cm가량의 장신인 허웅은 격분해 160cm가량의 전 연인 전모씨를 폭행하여 치아(라미네이트)를 손상되게 만들고, 주위에 시선이 집중되자 전모 씨를 손을 잡아 끌어 호텔방으로 끌고 가 원치 않은 성관계를 강제로 하여 임신에 이르게 했다"고 설명했다.



http://m.stoo.com/article.php?aid=9476938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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