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방송되는 '유퀴즈'에는 몽타주 전문 수사관 정창길 형사가 출연한다. 그는 최근 고 구하라의 금고 도난 사건과 관련해 범인의 몽타주를 그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창길 형사는 "마스크를 쓰고 비니를 써서 이틀 정도는 계속 CCTV를 보면서 특징을 찾으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정 형사는 범인에 대해 "175cm 전후이고, 관절의 놀림을 봤을 때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라고 했고, 이어 또 다른 특징도 공개한다.
정 형사는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서울 방화동 살인 청부 사건 등 무려 400건의 몽타주를 그렸다. 그는 기억에 남는 사건에 대해 "예고도 없이 찾아온 여성 분이 계셨다. '살려달라', '잡게 해달라'라고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501830
너무 잘그리셨다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