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인권위 "변우석 인권침해 진정, 인천공항 연루됐다면 본격 조사"
38,274 303
2024.07.15 14:40
38,274 303
인권위가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 관련 진정을 접수했다고 15일 밝힌 가운데 한 인권위원은 “인천공항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에 대한 피해가 아니라 경호업체와 개인들 간 발생한 일을 다룬 진정에 대해서는 인권위가 결정 내릴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인권위원은 본지에 “사인(私人) 간 인권침해를 문제 삼는 진정은 접수되더라도 실질적인 조사가 이뤄질 필요도 없이 기각될 것”이라면서 “만약 공무직 수행자에 해당하는 인천국제공항 직원이 인권침해를 했다면 이는 조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권위가 국가기관의 업무 수행에 있어 인권침해가 이뤄졌거나 그외 법인, 단체 또는 사인(私人)으로부터 차별행위를 당한 정황을 담은 진정을 다루기 때문이다. 즉 국회, 정부, 법원 등 국가기관이 아닌 그 외 기관이나 사인에 대해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은 인권위가 다루는 진정의 종류가 아닌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변우석 과잉경호’ 관련 진정된 내용을 보면, 진정에서 문제 삼은 인권침해 대상자는 사설 경호업체로 공무원이 아니다. 진정 내용도 사인에 의한 인권침해이지 차별행위 관련한 내용이 아니다. 따라서, 통상적인 절차상 진정이 접수되어 조사는 착수하더라도, 실질적인 조사 과정 없이 바로 기각될 내용이라는 것이다.


인권위원은 “만약 ‘공항 직원이 변우석과 일반 승객을 차별했다’는 등의 내용으로 제소를 한다면 진정이 성립되어 본격 조사에 착수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들어온 진정 내용은 단순히 사설 경호업체가 개인 승객에 대해 침해한 것을 문제 삼고 있으므로 인권위에서 조사하여 결정 내릴 건으로도 보기 어렵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4630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651 08.21 25,97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44,2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98,88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5,99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05,5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08,89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53,2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43,1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72,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3,7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2,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05,8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65 기사/뉴스 YTN 유튜브팀 '16명 징계폭탄'..게시판 전쟁까지 '쑥대밭' 6 18:57 2,009
305064 기사/뉴스 교토국제고 출신 신성현 "결승 진출 대단해, 꼭 우승까지 하길"(고시엔) 3 18:55 1,751
305063 기사/뉴스 임영웅, 상암 공연 실황 영화 개봉 "객석 다 채울 수 있을까 걱정 많았다" [엑's 현장] 35 18:40 1,418
305062 기사/뉴스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가 재심을 맡고 싶다고 한 박흥주 대령 재판 (영화 행복의 나라) 2 18:38 1,062
305061 기사/뉴스 '선선한 바람이 찾아온다는 처서가....' 19 18:33 2,666
305060 기사/뉴스 [단독] 음주운전 슈가 소환 16일째 지연... 서울청·용산서 “소환 시기 우리도 몰라” 255 18:30 13,150
305059 기사/뉴스 코요태 돌아온다 “신곡 녹음 끝” 완전체 컴백 스포 3 18:12 583
305058 기사/뉴스 [단독]"오후 2시 오면 할인"…月9900원 쿠폰북 내놓는 스타벅스 8 18:09 3,131
305057 기사/뉴스 '딸 성추행 피해 알리려고' 새마을금고 폭파 위협한 아버지 집행유예 18 18:03 1,887
305056 기사/뉴스 샤이니 태민, 옷 사업 시작한다...새 앨범 전시회서 홍보 509 18:03 33,938
305055 기사/뉴스 고 김홍영 검사 폭행한 전직 부장검사 8억원대 배상판결 확정 3 17:56 1,268
305054 기사/뉴스 [KBO] ‘순위경쟁 급한데…’ 최지훈, 부상으로 최소 2주 이탈…이숭용 감독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 [오!쎈 잠실] 43 17:56 1,939
305053 기사/뉴스 김희영 "위자료 20억 항소 안 해‥노소영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12 17:51 2,214
305052 기사/뉴스 "여성만 10명 살해할 것" 협박글 40대‥2심도 집행유예 19 17:49 1,469
305051 기사/뉴스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에 김여사 디올백 의혹 무혐의 결과 보고 15 17:47 1,118
305050 기사/뉴스 '혜화역 흉기난동' 예고 올렸다 8초만에 삭제‥중국인 유죄 14 17:44 2,047
305049 기사/뉴스 [연합시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 '괴담'도 '방심'도 안돼 2 17:43 474
305048 기사/뉴스 [2024 뉴시스 한류엑스포] 하이키 "대중 감정 울리는 아티스트가 될게요" 17:42 402
305047 기사/뉴스 딸 성추행 당하자 "새마을금고 폭파" 위협한 아버지...집행유예 293 17:27 25,989
305046 기사/뉴스 잼버리 끝난지 1년후 이제야 지어진 430억 건물 19 17:26 4,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