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주 유명식당 '잔반 재사용' 후폭풍…19곳 무더기 적발
5,589 19
2024.07.15 14:26
5,589 19

식품 점검. 뉴스1 DB

식품 점검. 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유명 한우식당 잔반 재사용을 계기로 관할 지자체가 식육식당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한 결과 19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 북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북구 417곳의 식육식당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19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10곳) △폐기물 용기에 뚜껑 미설치(4곳) △위생모 미착용(2곳) △개봉 후 보관 불량(1건) △냉장고 청소상태 불량(1건) 등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10만~50만원의 과태료 처분 후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광주 북구에 위치한 A 식육식당은무분별한 잔반 재사용 내부 폭로가 터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보건당국이 A 식당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 결과 잔반 재활용은 물론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자재도 손님들에게 제공된 것으로 확인돼 영업정지와 사법처분 등이 내려졌다.

A 식당은 30년 가까이 영업을 이어오는 곳으로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줄 서서 먹는 광주 유명 맛집에 꼽혀왔다.

그러나 해당 식당에서 일했던 직원은 "그릇, 젓가락 등 못 씹는 거 빼고는 모두 전부 재활용한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이후 해당 식당을 다녀온 뒤 식중독 등 복통 증세를 보인 경험이 있다는 고객들의 토로가 온라인에서 쏟아졌다.

https://v.daum.net/v/202407151119102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621 08.21 25,72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46,6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00,6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8,04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05,5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12,86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58,3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47,5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4,7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3,7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3,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08,1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12 기사/뉴스 [속보]'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7명으로 늘어나 23 23:10 2,518
305111 기사/뉴스 CGV, 8월 마지막 주 ‘컬처 위크’ 진행 5 22:58 1,145
305110 기사/뉴스 무허가 통발에 천연기념물 '남생이' 15마리 집단 폐사 4 22:56 1,647
305109 기사/뉴스 [속보] 소방 "부천 호텔 화재로 6명 사망·11명 부상" 25 22:52 3,206
305108 기사/뉴스 부천 호텔 화재로 6명 사망, 11명 부상 18 22:50 1,672
305107 기사/뉴스 다음달부터 경증환자 응급실 가면 본인부담 확 늘어난다 341 22:37 18,620
305106 기사/뉴스 부천 9층 호텔서 불, 5명 사망 10명 부상…"피해 커질 수도" 25 22:32 3,833
305105 기사/뉴스 [속보] 소방당국 "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6명…중경상 11명" 24 22:30 3,430
305104 기사/뉴스 항암치료 서정희 위해 삭발한 남친…"이 사람이구나 싶었다" 8 22:29 3,011
305103 기사/뉴스 '앤톤母' 심혜진, ♥윤상과 다시 신혼 "둘만의 시간 신선해" 11 22:24 4,116
305102 기사/뉴스 ‘2장1절’ 장민호, 광주 전남 유일 소아외과 전문의에 울컥 3 22:21 1,443
305101 기사/뉴스 반려견 위한 산책? 폭염땐 '개고생' 25 22:03 1,836
305100 기사/뉴스 7남매 악몽의 쓰레기집…1살 아기 술 먹이고 8살 아들 방치해 사망 33 21:58 4,037
305099 기사/뉴스 "시야방해 없앤다" 삼척시, 강원 최초 '신호등 보조장치' 도입 35 21:44 3,796
305098 기사/뉴스 이틀 연속 ‘땅꺼짐’에 주민 불안…“지난해 이후 9번째” (부산) 3 21:43 2,023
305097 기사/뉴스 일본, 13년 만에 후쿠시마 핵연료 꺼내려다 '중단' 5 21:43 1,519
305096 기사/뉴스 '불량시공' 주장하다 32일 만에 해고된 현장소장의 양심선언 3 21:41 1,558
305095 기사/뉴스 "민폐도 가지가지"…파라솔 달고 질주하는 전동 스쿠터 1 21:41 2,197
305094 기사/뉴스 "술값 200만원 비싸다" 항의하자 카드 빼앗아 600만원 긁어 1 21:40 2,010
305093 기사/뉴스 “소리 질러” 구성환, 거센 파도에 내동댕쳐지는 덩치 “역대급 여름 휴가 예고”(나혼산) 2 21:36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