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광주 유명식당 '잔반 재사용' 후폭풍…19곳 무더기 적발

무명의 더쿠 | 07-15 | 조회 수 5565

식품 점검. 뉴스1 DB

식품 점검. 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유명 한우식당 잔반 재사용을 계기로 관할 지자체가 식육식당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한 결과 19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 북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북구 417곳의 식육식당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19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10곳) △폐기물 용기에 뚜껑 미설치(4곳) △위생모 미착용(2곳) △개봉 후 보관 불량(1건) △냉장고 청소상태 불량(1건) 등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10만~50만원의 과태료 처분 후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광주 북구에 위치한 A 식육식당은무분별한 잔반 재사용 내부 폭로가 터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보건당국이 A 식당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 결과 잔반 재활용은 물론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자재도 손님들에게 제공된 것으로 확인돼 영업정지와 사법처분 등이 내려졌다.

A 식당은 30년 가까이 영업을 이어오는 곳으로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줄 서서 먹는 광주 유명 맛집에 꼽혀왔다.

그러나 해당 식당에서 일했던 직원은 "그릇, 젓가락 등 못 씹는 거 빼고는 모두 전부 재활용한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이후 해당 식당을 다녀온 뒤 식중독 등 복통 증세를 보인 경험이 있다는 고객들의 토로가 온라인에서 쏟아졌다.

https://v.daum.net/v/2024071511191020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374
  •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빅히트 "BTS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 안 한다" [공식입장]
    • 10:16
    • 조회 2153
    • 기사/뉴스
    42
    • "슈가 경찰 출석 NO" 하이브發 대혼란…최악의 '노쇼' 북새통 [엑's 현장]
    • 10:15
    • 조회 2423
    • 기사/뉴스
    53
    • 구성환 '나혼산' 컴백 "두 달 동안 하루도 못 쉬어...꽃분이 10만 유튜버"
    • 10:14
    • 조회 1324
    • 기사/뉴스
    12
    • '음주운전' BTS 슈가, 오늘 경찰 출석 NO…경찰·빅히트 양측 확인 [종합]
    • 10:02
    • 조회 9002
    • 기사/뉴스
    174
    • [KBO] 정해영 뛰어넘고 신인왕 못 박았다, 이제 '최초' 도전한다…"이렇게 빨리 마무리할 줄은, 진짜 책임감 있게"
    • 10:02
    • 조회 698
    • 기사/뉴스
    • CGV, 8월 마지막주 ‘컬처 위크’ 진행…7000원 관람
    • 10:00
    • 조회 1526
    • 기사/뉴스
    23
    • 나경원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적용 허용해야"
    • 09:59
    • 조회 1206
    • 기사/뉴스
    36
    • “돈을 탐하지 말라”던 천공, 7년간 내 임금은 잘도 탐했다
    • 09:52
    • 조회 1892
    • 기사/뉴스
    4
    • 핏플랍, 최초의 아시아 앰버서더 송혜교 발탁 'FITFLOP X SHK' 협업 컬렉션 출시
    • 09:46
    • 조회 1217
    • 기사/뉴스
    5
    • “김건희 명품백 반납 깜빡” 주장…이걸 믿는다고? [8월22일 뉴스뷰리핑]
    • 09:44
    • 조회 689
    • 기사/뉴스
    11
    • [단독]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 안한다..“오보”
    • 09:42
    • 조회 2417
    • 기사/뉴스
    18
    • [단독]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 안한다..“오보”
    • 09:41
    • 조회 2402
    • 기사/뉴스
    47
    • [단독]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 안한다..“오보”
    • 09:38
    • 조회 24636
    • 기사/뉴스
    432
    • 박나래 母, 양세형 사윗감으로 점찍었다…양세찬 “원빈♥이나영 급” (홈즈)
    • 09:38
    • 조회 2414
    • 기사/뉴스
    15
    • 김건희에 명품 준 최재영 창간 매체에 北 찬양 글…경찰 수사
    • 09:36
    • 조회 1075
    • 기사/뉴스
    12
    • 술·담배 대신 복권샀다 '21억 당첨'.."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 행운 찾아왔다"
    • 09:27
    • 조회 20578
    • 기사/뉴스
    304
    • 김재중·진세연, 동거 돌입…신혼부부 포스 (나쁜 기억 지우개)
    • 09:20
    • 조회 1315
    • 기사/뉴스
    3
    • “하루 8시간 이상 앉으면 사망 위험 높아져”→김지선 충격(아침마당)
    • 09:18
    • 조회 2283
    • 기사/뉴스
    17
    •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처서매직의 원리
    • 09:14
    • 조회 1903
    • 기사/뉴스
    7
    • "한밤중 경찰 찾아와...아내도 큰 충격" 서경덕, 살해 협박 받아
    • 08:55
    • 조회 4080
    • 기사/뉴스
    2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