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진숙 이어 엄기영도 복귀?...MBC 방문진 이사 지원자 32명은 누구
3,016 0
2024.07.15 13:29
3,016 0
엄기영 전 MBC 사장 등 MBC 출신 언론인들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대거 지원했다. 이중에는 MBC 재직 당시 기자 부당해고 의혹을 받거나, 개그맨 김미화 라디오 하차를 주도해 비판받았던 간부들도 있다.

엄기영 "MBC, 민주노총이 주인행세"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방문진 이사 지원자 3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19일까지 국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방문진은 9명으로 구성되며 현 이사진 임기가 다음 달 12일 만료된다.

지원자 32명 중 MBC와 방문진 출신은 22명이다. 백종문 전 MBC 부사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해직됐던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에 대해 "증거없이 해고됐다"고 말한 녹취록이 공개돼 부당해고 의혹을 받았던 인물이다. MBC라디오본부장 출신인 이우용 언론중재위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김미화 라디오 하차와 김종배 시사평론가의 경질을 주도해 구성원들로부터 비판받았으며, MBC PD협회에서 제명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공영방송장악에 협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백종문 MBC 부사장이 2017년 10월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공영방송장악에 협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백종문 MBC 부사장이 2017년 10월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MBC PD 출신인 조능희 전 MBC플러스 사장, MBC 기자 출신인 송요훈 아리랑국제방송 방송본부장도 이사에 지원했다. 이들은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소속으로 이명박 정부 때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했다.

MBC 기자 출신으로 MBC 최장수 앵커 기록을 가진 엄기영 전 사장도 이사에 지원했다. 그는 퇴임 후 2011년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한나라당(국민의당 전신)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는 이사 지원서에서 "현재 MBC는 국민들에게 공영방송이 아니라 노영방송으로 비판받고 있다. 민주노총이 주인 행세를 하는 MBC를 주인인 국민에게 돌려줘야 된다"며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와 유사한 인식을 드러냈다.

11명으로 구성되는 KBS 이사에는 서기석 현 이사장과 황근 현 이사, 황성욱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등 총 53명이 지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12276?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391 08.21 22,09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42,0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97,07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2,30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01,3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06,47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50,1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40,6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72,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2,7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01,9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504 기사/뉴스 네이처 "한국 R&D 투자 대비 성과 낮아…다양성 부족" 15:55 69
306503 기사/뉴스 [kbo] KIA, 김도영 유니폼 팔아 연봉 회수했다!…올시즌 중반에만 지난해 기록 넘겨 6 15:53 465
306502 기사/뉴스 귀순 북한군 인터뷰…"지도를 통째로 외웠어요" 17 15:47 2,683
306501 기사/뉴스 “팀 살리려고 나왔다” 원어스→크래비티, ‘로드 투 킹덤’ 일곱 팀 출사표 14 15:32 1,408
306500 기사/뉴스 단골 잡으려고 매일 공짜커피 준 직원…사장은 "왜 네 마음대로" 265 15:24 21,947
306499 기사/뉴스 자폐 아들 살해 뒤 극단적 선택 87 15:21 14,450
306498 기사/뉴스 [KBO] 기아는 김도영에 전기차 선물, 구단주는 선수단에 가전 쏘았다...1등 할만하네 15 15:18 2,043
306497 기사/뉴스 서울 종로 8층 건물 화재...소방대원 60명 투입 진화 중 4 15:17 2,262
306496 기사/뉴스 [단독] 김희영, ‘마녀사냥·집단린치’ 호소…재판 공개 최소화 요청 50 15:16 3,583
306495 기사/뉴스 “뻘건 윤석열이 죄 없는 박근혜 잡아넣어”…김문수 과거 발언, 파면 팔수록 ‘지뢰밭’ 20 15:16 1,186
306494 기사/뉴스 "네가 왜 거기서 나와"…일본 드라마서 '박서준' 깜짝 등장한 이유? 5 15:15 1,821
306493 기사/뉴스 컵라면 싸오는 승객들... 항공사, "뜨거운 물 제공 중단" [앵커리포트] 53 15:07 1,858
306492 기사/뉴스 [속보] 광주 치과병원 부탄가스 폭발 방화 용의자 검거 25 15:05 4,067
306491 기사/뉴스 [속보] 김희영 측 "이유 떠나 노소영에게 진심으로 사과" 372 15:02 35,399
306490 기사/뉴스 [단독] 큐텐테크놀로지, 8월 직원 급여 미지급... “지급 일정 불확실” 5 14:58 1,680
306489 기사/뉴스 오죽했으면…천적 사자 잡으려 야구장에 '소금' 뿌린 곰 13 14:55 2,532
306488 기사/뉴스 법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정신적 고통 분명"(종합) 25 14:53 2,995
306487 기사/뉴스 '여친 살해 의대생' 피해자 父의 절규…"사회로 돌아와선 안 되는 중범죄자" 4 14:43 1,214
306486 기사/뉴스 “기어 착각” 90대 운전자, 후진하다 행인 4명 덮쳤다…1명 사망 341 14:36 30,884
306485 기사/뉴스 대한체육회의 이상한 金 예측…한 달 만에 16개에서 5개로? 10 14:36 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