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논란…정부, 살인 혐의 수사의뢰
59,729 515
2024.07.15 10:57
59,729 515
wbPbSP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12일 유튜버 A씨와 A씨 수술 담당 의사에 대해 살인 혐의로 수사를 해달라는 진정을 경찰에 접수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자신이 임신 36주차에 낙태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러 병원으로부터 낙태 수술을 거절 당하다 한 병원에서 절개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 '태아 살인'이라는 지적이 잇따랐고, 보건복지부는 법률자문을 거쳐 수사를 의뢰했다. 복지부가 만삭 낙태 사례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24주를 넘어가는 낙태는 모자보건법상 불법이다. 다만 복지부는 형법상 낙태죄에 처벌 효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모자보건법 위반 대신 살인 혐의로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9년 모든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며 2020년까지 법을 개정하라고 했지만 아직까지 대체입법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해당 영상은 업로드 날짜 간 시차, 수술 전후 복부 모양 등을 근거로 날조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복지부 관계자는 "(낙태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등에 대해) 사실을 확인해주고, 맞다면 처벌을 해달라는 의미로 경찰에 진정을 넣었다"고 했다.



https://naver.me/5Vmav3Ig


목록 스크랩 (1)
댓글 5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597 08.21 21,30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42,0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97,07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2,30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01,3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06,47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50,1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40,6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72,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2,7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03,3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498 기사/뉴스 네이처 "한국 R&D 투자 대비 성과 낮아…다양성 부족" 1 15:55 152
306497 기사/뉴스 [kbo] KIA, 김도영 유니폼 팔아 연봉 회수했다!…올시즌 중반에만 지난해 기록 넘겨 11 15:53 690
306496 기사/뉴스 귀순 북한군 인터뷰…"지도를 통째로 외웠어요" 20 15:47 3,406
306495 기사/뉴스 “팀 살리려고 나왔다” 원어스→크래비티, ‘로드 투 킹덤’ 일곱 팀 출사표 14 15:32 1,421
306494 기사/뉴스 단골 잡으려고 매일 공짜커피 준 직원…사장은 "왜 네 마음대로" 277 15:24 23,824
306493 기사/뉴스 자폐 아들 살해 뒤 극단적 선택 94 15:21 16,510
306492 기사/뉴스 [KBO] 기아는 김도영에 전기차 선물, 구단주는 선수단에 가전 쏘았다...1등 할만하네 15 15:18 2,068
306491 기사/뉴스 서울 종로 8층 건물 화재...소방대원 60명 투입 진화 중 4 15:17 2,322
306490 기사/뉴스 [단독] 김희영, ‘마녀사냥·집단린치’ 호소…재판 공개 최소화 요청 52 15:16 3,677
306489 기사/뉴스 “뻘건 윤석열이 죄 없는 박근혜 잡아넣어”…김문수 과거 발언, 파면 팔수록 ‘지뢰밭’ 20 15:16 1,218
306488 기사/뉴스 "네가 왜 거기서 나와"…일본 드라마서 '박서준' 깜짝 등장한 이유? 5 15:15 1,871
306487 기사/뉴스 컵라면 싸오는 승객들... 항공사, "뜨거운 물 제공 중단" [앵커리포트] 55 15:07 1,936
306486 기사/뉴스 [속보] 광주 치과병원 부탄가스 폭발 방화 용의자 검거 26 15:05 4,175
306485 기사/뉴스 [속보] 김희영 측 "이유 떠나 노소영에게 진심으로 사과" 378 15:02 36,258
306484 기사/뉴스 [단독] 큐텐테크놀로지, 8월 직원 급여 미지급... “지급 일정 불확실” 5 14:58 1,717
306483 기사/뉴스 오죽했으면…천적 사자 잡으려 야구장에 '소금' 뿌린 곰 13 14:55 2,606
306482 기사/뉴스 법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정신적 고통 분명"(종합) 25 14:53 3,098
306481 기사/뉴스 '여친 살해 의대생' 피해자 父의 절규…"사회로 돌아와선 안 되는 중범죄자" 4 14:43 1,225
306480 기사/뉴스 “기어 착각” 90대 운전자, 후진하다 행인 4명 덮쳤다…1명 사망 345 14:36 31,383
306479 기사/뉴스 대한체육회의 이상한 金 예측…한 달 만에 16개에서 5개로? 10 14:36 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