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작년 폐업자 100만명 육박…역대 최대 폭 증가
4,746 42
2024.07.15 10:11
4,746 42

폐업자, 전년比 11.9만명 늘어…'사업 부진' 주원인
소매업·서비스업·음식업 등 내수 업종 타격

 

 

2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폐업한 상가에 붙어 있는 임대 문의. 2023.6.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폐업한 상가에 붙어 있는 임대 문의. 2023.6.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세청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는 98만6487명으로 전년(86만7292명) 대비 13.7% 증가했다.

 

증가폭은 11만 9195명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

 

폐업 사유를 보면 '사업 부진'이 48만 21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48만8792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사업 부진 외 폐업 사유로는 기타(45만1203명), 양도·양수(4만369건), 법인전환(46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 폐업이 27만65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21만7821명), 음식업(15만8279명) 등을 기록했다. 내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종의 타격이 큰 셈이다.

 

또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라 부동산임대업(9만4330명), 건설업(4만8608명) 등의 폐업자도 많았다.

 

지난해 폐업률은 9.0%로 2016년(11.7%) 이후 줄곧 하락하다 8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올해 역시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사업 부진에 따른 폐업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62791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남은 2024년 어떻게 채우지? 오늘부터 진짜 걷생 살아야지! 르무통 체험 이벤트! 1809 08.12 79,46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77,0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24,35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79,52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987,7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298,01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34,5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05,1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40,3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56,2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93,5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58,7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5302 기사/뉴스 하남 야간 마라톤에서 28명 탈진…대회 조기 중단 11:39 57
2485301 유머 은근 같이 공부하고 싶은 유형 1 11:38 186
2485300 유머 안귀여우면 두시까지 에어컨 끄겠음 11 11:37 522
2485299 이슈 추억의 고급졌던 아이스크림 9 11:35 852
2485298 이슈 'BTS 슈가 자진탈퇴 촉구' 트럭시위 11 11:35 430
2485297 이슈 요즘 방영중이라는 5060 시니어 연프 출연자들 비주얼 11 11:32 820
2485296 이슈 한국에 '마늘 약간'이 있다면 영미권에는 'some butter'가 있다 8 11:31 1,032
2485295 이슈 충격적인 24평 아파트 리모델링 78 11:26 9,092
2485294 유머 커뮤 글에 몰입할 필요가 없는 이유 (feat. 주작) 15 11:26 1,491
2485293 이슈 전설의 바람 카리나 1 11:25 648
2485292 유머 동양인의 동안문제..jpg 24 11:25 2,367
2485291 이슈 Gs 라면 판매 1위 19 11:24 1,872
2485290 이슈 세븐틴 정한 HUBLOT 화보 (맨 노블레스 9월호) 16 11:23 471
2485289 이슈 [KBO] 만루홈런을 쳤지만 타격감이 안좋아서 기분이 별로라는 김도영 3 11:23 778
2485288 이슈 정글밥 2화예고 바누아투 주방도 접수한 어남선생?! 남태평양에서 펼쳐지는 K-스타일 참치요리🐟 | 정글밥 | SBS 1 11:21 244
2485287 이슈 순수한 사람에게 비꼬는 화법이 소용없는 이유 16 11:21 2,236
2485286 이슈 미국은 정말 살면 살수록… 한국이랑 다른 의미로 가족적임 55 11:19 4,832
2485285 이슈 햄버거는 뭘까... 19 11:19 1,510
2485284 기사/뉴스 박서진 "장윤정, 거액의 母 암 치료비 내줘…덕분에 완치" (살림남) 20 11:15 2,561
2485283 이슈 르세라핌 홍은채 인스타 업데이트 11 11:15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