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작년 폐업자 100만명 육박…역대 최대 폭 증가
4,770 42
2024.07.15 10:11
4,770 42

폐업자, 전년比 11.9만명 늘어…'사업 부진' 주원인
소매업·서비스업·음식업 등 내수 업종 타격

 

 

2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폐업한 상가에 붙어 있는 임대 문의. 2023.6.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폐업한 상가에 붙어 있는 임대 문의. 2023.6.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세청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는 98만6487명으로 전년(86만7292명) 대비 13.7% 증가했다.

 

증가폭은 11만 9195명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

 

폐업 사유를 보면 '사업 부진'이 48만 21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48만8792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사업 부진 외 폐업 사유로는 기타(45만1203명), 양도·양수(4만369건), 법인전환(46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 폐업이 27만65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21만7821명), 음식업(15만8279명) 등을 기록했다. 내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종의 타격이 큰 셈이다.

 

또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라 부동산임대업(9만4330명), 건설업(4만8608명) 등의 폐업자도 많았다.

 

지난해 폐업률은 9.0%로 2016년(11.7%) 이후 줄곧 하락하다 8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올해 역시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사업 부진에 따른 폐업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62791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딕트X더쿠🧡] 당신은 오늘 최애(향)가 바뀝니다. 에이딕트 NEW 향수 🌼오 드 퍼퓸 웜 애프터눈🌼체험 EVENT 455 08.17 20,35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79,71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25,59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83,24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993,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03,01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45,5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08,7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41,9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58,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93,5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62,9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4 기사/뉴스 푹다행' 방탄소년단 진, 인생 첫 해루질 도전..남다른 머구리 핏 17:58 118
305943 기사/뉴스 문 열린 순찰차 뒷좌석 탄 여성, 36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 무슨 일 3 17:56 639
305942 기사/뉴스 롯데 최항, 내복사근 손상으로 1군 말소…9회말 2사 만루 찬스서도 "어쩔 수 없었다" [부산 현장] 9 17:44 827
305941 기사/뉴스 "젊은 층일수록 집 살 때 직주근접 고려" 21 17:24 3,268
305940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美 뉴욕 MV 촬영 장소, 구글 지도 ‘역사적 랜드마크’ 표기 12 17:21 1,014
305939 기사/뉴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5억 건 넘었다…내일 음료 반값 이벤트 열려 22 17:16 3,714
305938 기사/뉴스 닮은 듯 다른 '응팔' 덕선이와 '빅토리' 필선이 11 17:13 2,129
305937 기사/뉴스 사람 키보다 낮은 펜션 수영장서 다이빙하다 시멘트 바닥에 ‘꽝’… 끔찍한 뇌진탕 42 17:09 6,375
305936 기사/뉴스 대통령실 “일본, 수십차례 과거 사과…피로감이 많이 쌓여” 주장 557 17:04 11,693
305935 기사/뉴스 폭염 언제 끝나나…양식장 어류 140만마리·가축 90만마리 폐사 9 17:03 767
305934 기사/뉴스 [단독] "신체 노출 영상" 나는 신이다 PD 송치…유사 사건들은 무혐의 16 16:55 2,163
305933 기사/뉴스 '김호중 방지법' 발의했더니…"낙선 운동할 것" 협박 폭격 10 16:53 1,496
305932 기사/뉴스 [속보] 김태효 발언 논란에 대통령실 "일본 수십차례 사과 피로감‥한국 경외하게 만들어야" 205 16:46 11,586
305931 기사/뉴스 고속도로 한복판서 아기 2명 아장아장…주변엔 전복된 차량들이 ‘경악’ 7 16:41 3,997
305930 기사/뉴스 '세기의 미남' 프랑스 명배우 알랭 들롱 별세…향년 88세 4 16:23 2,173
305929 기사/뉴스 광복절에 '기미가요' 튼 KBS 중징계 받을 듯... 254 16:14 33,259
305928 기사/뉴스 "잘 먹고 잘 사는 시대, 영양제 필요 없다…음식 골고루 먹는 게 최고" 20 15:45 2,881
305927 기사/뉴스 태풍상황 1 15:45 1,956
305926 기사/뉴스 "평생 젊게 살 것 같나요?" 비혼세대가 20년 뒤 겪을 일 3가지 752 15:40 39,957
305925 기사/뉴스 임금 체불 잔혹사 1 15:34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