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돌댄스 이정은→소심모솔 엄태구 "캐스팅 누가했어?" [엑's 이슈]
6,004 13
2024.07.15 08:42
6,004 13
cdlGpv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정은, 엄태구의 파격 변신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가 갈수록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정은과 정은지의 2인 1역 캐스팅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는 것. 


특히 극중에사 50대 시니어 인턴을 임순 역을 연기하는 이정은은 엑셀 함수 정복은 물론 아이돌 댄스부터 게임캐릭터 코스프레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낮밤녀' 7화에서 에이핑크의 'Mr. Chu'의 안무를 완벽 소화했는데, 이 장면을 위해 새벽까지 춤을 습득했고, 정은지와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위해 사투리도 연습했다는 일화를 밝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91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한 그는 뮤지컬 '빨래'에서 활약했으며, 이어 매체·스크린 등을 가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넓혀가며 끝내 영화 '기생충'(2019)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때로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어머니로, 가끔은 악독하고 의뭉스러운 빌런으로 천의 얼굴을 보여주던 이정은은 '낮밤녀'에서 20대의 면모까지 완벽 소화해냈다. 


'낮밤녀'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지난 8화가 전국 8.4%를 기록했다. 첫화 시청률 4%에서 2배 넘게 상승한 것. 또한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낮밤녀'는 2위를, 정은지와 이정은은 각각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 올랐다.

또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도 시청률 상승선을 그리고 있다. 6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5위를 기록했으며 엄태구, 한선화 배우 역시 모두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엄태구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엄태구는 '밀정'(2016), '낙원의 밤'(2021) 등 장르물에서 카리스마 있는 배역을 맡았고, 최근에도 '마녀 Part2'(2022),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등 특별출연에도 자신만의 얼굴을 그려냈다. 


엄태구는 '놀아주는 여자'에서 보여주는 로맨틱한 남주 역할을 탁월히 해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엄태구가 맡은 서지환은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 대표이면서 전국 최대 조직폭력집단 보스의 외아들이지만 36년간 여자를 만나보지 못한 모태솔로다.

"이 드라마는 엄태구 씨로 시작이 됐다", "'엄태구가 과연 로코를?' 그 유니크함 하나로 밀고 가고 싶었다"라고 밝힌 '놀아주는 여자' 김영환 감독의 선택은 탁월했다. 시청자들은 엄태구 표 로코에 만족하며 "캐스팅 누가했어? 칭찬해", "로맨스 길만 걸어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놀아주는 여자' 10화에서 서지환은 고은하(한선화)에게 "좋아한다"고 얼떨결에 고백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 첫키스까지 이어졌다. 본격적인 로맨스가 진행되자 '놀아주는 여자'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https://naver.me/x8tdcT2P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아날로그 감성 듬뿍 담은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컴포지션 에디션 증정 이벤트 ✏️📘 563 00:09 10,93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61,2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05,8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85,17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52,2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37,4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20,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1,4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75,0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11,6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7270 이슈 응원단장이 유행에 민감하면 생기는 일 feat. 신축 구축 아파트 활용법들 10:22 87
2537269 이슈 소(牛)수저 아이돌이 리본 묶는법 5 10:20 327
2537268 기사/뉴스 술 먹고 도로 누워있다 사망… 밟고 간 운전자 2심도 ‘무죄’ 3 10:18 282
2537267 이슈 피겨 차준환 선수 쇼트 점수 때문에 뒤집어진 해외 피겨 팬들 11 10:15 2,251
2537266 유머 다른점이 덩치크기밖에 없는 데칼코마니 냥구들 10:13 272
2537265 기사/뉴스 "尹정부 감세 책임 전가"…쪼그라든 세수에 '민생' 발목 2 10:12 262
2537264 기사/뉴스 "1950년대 국극 팬들, 혈서까지 보내"...'정년이' 원작 웹툰 이렇게 만들었다[인터뷰] 10:12 381
2537263 유머 너무 리얼하다고 떴고, 너무 리얼해서 인기 떨어졌던 만화...jpg 2 10:12 1,393
2537262 이슈 [MLB] 다저스 프리먼 백투백 홈런 6 10:11 433
2537261 이슈 미흡하지만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은 오늘자 <김천 김밥축제>.twt 28 10:10 2,085
2537260 이슈 심해어 발견한 해양학자들의 반응이 모두 녹음되었다 10 10:09 1,847
2537259 이슈 [MLB] 다저스 테오스카 역전 투런 3 10:09 306
2537258 기사/뉴스 조승우는 왜 '햄릿'이라는 십자가를 자청했나 6 10:07 956
2537257 기사/뉴스 "스드메·식장값만 1600만원 드네요"…결혼 앞둔 예비부부 울상 15 10:07 1,136
2537256 이슈 활동 목표가 언니들 많이 꼬시기라는 여돌 8 10:03 1,672
2537255 기사/뉴스 “이거 곰팡이 아냐?” 버렸는데…김치 위 하얀 물질 정체 알고 보니 ‘반전’ 26 10:00 2,656
2537254 이슈 8-90년대 은행 예적금 금리jpg 31 10:00 2,583
2537253 이슈 골프장 그만 좀 지어라. 19 10:00 1,134
2537252 정보 Kb pay 퀴즈정답 10 10:00 687
2537251 이슈 [MLB] 월시2차전) 양키스 소토 동점 홈런 6 09:58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