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경감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근무하던 지난 1월 한 변호사에게 황 씨 사건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 씨 측은 브로커로부터 "내일 경찰이 압수수색을 나가니 준비하라", "경찰이 잠시 후 출발해 1시간 뒤 도착할 것" 이라는 식으로 압수수색 일시와 장소에 관한 정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조 경감은 수사 정보에 대한 대가로 금품 등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준희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100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