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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황의조 수사 정보 유출' 혐의 현직 경찰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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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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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황의조의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한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 조 모 경감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조 경감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근무하던 지난 1월 한 변호사에게 황 씨 사건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 씨 측은 브로커로부터 "내일 경찰이 압수수색을 나가니 준비하라", "경찰이 잠시 후 출발해 1시간 뒤 도착할 것" 이라는 식으로 압수수색 일시와 장소에 관한 정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조 경감은 수사 정보에 대한 대가로 금품 등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준희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100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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