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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4살 아이 중태 빠뜨린 태권도 관장 구속영장 발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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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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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남자 아이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태권도장 관장 최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은 오늘 오후 4시 반쯤 태권도장 관장 최 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관장은 지난 12일 수업 중 매트를 말아 세워놓고, 그 안에 피해 아동을 거꾸로 넣은 채 10분 넘게 방치한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피해아동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장이 이전에도 이 아이를 학대한 사실이 있다"는 참고인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 관장이 범행 장면이 담긴 도장 CCTV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보고 영상 복원을 위해 포렌식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한솔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100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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