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변우석까지 악플..경호대표 "게이트 통제·항공권 검사 맞지만" 해명(종합)
51,483 633
2024.07.14 18:28
51,483 633
[OSEN=하수정 기자] 한류스타 변우석이 해외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고, 배우 본인에게도 불똥이 튀면서 악플이 달리고 있다. 결국, 경호업체 대표가 직접 입을 열고 그날의 자세한 상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변우석은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 레터(SUMME LETTER)'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일부 경호원들이 일반인 게이트를 10분간 막고, 2층 라운지 이용자들의 항공권을 검사하고, 일반인 승객들에게 플래시를 쏘는 등 3가지의 선 넘은 행동으로 불편을 끼쳤다는 후기가 인터넷상에 퍼졌다. 공항이 특정 개인의 소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을 위한 공공장소인만큼 필요 이상의 과잉 경호를 펼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첫 번째 논란은 '게이트 10분 통제'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경호업체 관계자는 "우석 씨 이따가 와서 들어오면 게이트 막을 겁니다. 막는 시간 10분입니다. 기자들도 못 들어갑니다"라고 알렸다.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일반인 게이트를 변우석 때문에 막겠다는 의미로, 일방적인 통보에 가깝다. 과잉 경호 의혹에 휩싸였고, 관련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됐다.


14일 오후 경호업체 대표는 OSEN에 "변우석의 소속사에서 그런 요청을 한 적은 없다"며 "상식적으로 게이트를 10분을 막을 순 없고, 공항 쪽에 협의를 거쳐 공항 경비대와 최종 협의를 했다. 그 시간이 잠깐이고 얼마 안 된다. 아티스트가 공항 횡단보도를 건너서 일반인 게이트로 들어오면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린다.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그렇게 고지했다. 당연히 기자님들한테도 아티스트가 들어오면 잠깐 동안 막을 테니까 지금 공항 안으로 들어오실 분들은 들어오시고, 밖에서 보실분들 보면 된다고 했었다"며 자세한 전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 업체가 경호 업무와 관련해 지난 몇년 간 일을 해왔다. 사전에 기자분들과 소통을 충분히 한다. 절대 팬 분들과 기자 분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지 않는다"며 "그 내용을 미리 전달했고 팬들한테도 전달했었다. 물론 한 분, 한 분께 말씀드리는 건 시간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크게 말씀드렸다. 그런 와중에 미리 들어가 계셔서 기다린 분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호업체 대표는 "팬들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분들이 있고, 변우석 씨도 최대한 교감을 해주고 싶어한다. 이런 과정에서 팬들이 현장에서 선물을 전달해주려고 할 때도 있다"며 "하지만 제지선을 만들어서 아티스트가 공항에 도착하면 여유있게 이동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그런 내용을 공유했고, 공항 경비대에서 협조를 해주셨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변우석의 공항 출국장에 함께 나간 OSEN 취재진에 따르면, "'사진 및 영상 기자들한테 게이트를 막을 예정이니 먼저 들어가 있으면 안 되냐?'고 물어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두 번째 논란은 2층 라운지 항공권 검사다. 한 네티즌은 또 다른 과잉 보호가 있었다며, "변우석이 이용하던 라운지가 위치한 2층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이용자들에게 항공권을 보여달라고 했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경호원이 승객의 개인 정보를 마음대로 확인해도 되는 것이냐?'며 갑론을박이 벌어진 것.


경호업체 대표는 "이것 역시 우리의 단독 결정이 아니었고, 공항 경비대와 같이 했다. 변우석 씨가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자마자 팬들을 비롯해 공항 직원, 면세점 직원들까지 우르르 모여 계셨다.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방향으로 전부 따라오셨고, 한 번은 정리를 해야 한다고 판단해서 차단했다"며 "실제로 라운지 주변에 티켓이 없는데도 들어가려고 하는 분들이 많다. 그럼 주변이 굉장히 혼잡하다. 그래서 공항 경비대와 차단했다. 그와중에도 면세품을 받으러 왔거나, 용무가 있는 분들은 들어가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절대 함부로 판단해 행동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 번째 논란은 일반인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경호원의 모습이 포착돼 비판이 쏟아졌다. 영상 속 승객들은 변우석에게 달려들거나 사인을 요청하는 등 귀찮게 하지 않았지만, 갑자기 플래시를 발사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해 경호업체 대표는 "이 부분은 경호원의 명백한 실수이고 잘못된 행동"이라며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16595

목록 스크랩 (0)
댓글 6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로즈&알부틴으로 안색톤업하고 외모쳌~😉 <아이소이_잡티로즈세럼> 체험 이벤트 336 08.13 27,06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11,9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952,14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08,10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888,1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185,66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438,4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58,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18,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3 20.05.17 3,923,9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4 20.04.30 4,475,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30,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2379 이슈 쥐롤라를 이을 부녀회장롤라 등장 23:09 30
2482378 이슈 스틸컷 풀리는 것마다 찐 국대들 보는 것 같은 라이프 온 마스 작가 차기작 < 굿보이 > 23:08 187
2482377 기사/뉴스 푸바오 방사장에 물병 던진 중국 아이…아무도 안 막아 1 23:08 136
2482376 이슈 스케줄러마저도 못생기면 죽는 소속사 1 23:08 435
2482375 이슈 계속 잘생긴 사진이 쏟아지는 어제 시구한 인피니트 우현 23:08 88
2482374 기사/뉴스 차승원 "유해진=유일한 친구, 늘 1~2% 양보하는 사람"(유퀴즈)[종합] 23:07 89
2482373 기사/뉴스 혜리X박세완 ‘빅토리’ 개봉...골든에그지수 99% 2 23:07 166
2482372 이슈 다음주 유퀴즈 예고 5 23:04 1,217
2482371 기사/뉴스 오상욱, '금빛 매너'에 "펜싱 선수 99% 다 그랬을 것" 4 23:04 615
2482370 유머 어떻게 안무를 한번도 성공을 못함.twt 1 23:03 583
2482369 이슈 오리너구리 발견한 학자가 혼자 세상 욕을 다 먹은 이유.jpg 13 23:03 1,254
2482368 기사/뉴스 차승원 "엄태구, 연기할 땐 야수 같아"…'유퀴즈' 깜짝 만남 3 23:02 180
2482367 유머 애니 속 여름 vs 현실여름 23:02 420
2482366 이슈 비혼이 집을 구매해야하는 이유.jpg 36 23:00 2,912
2482365 기사/뉴스 폐간될 위기의 문학사상 부영그룹 회장이 인수함 22 22:56 3,254
2482364 이슈 솔직히 쥐롤라 개쩌는 부분...jpg 53 22:55 3,401
2482363 유머 아이브 무대 보는 서인국, 고경표, 김신영 5 22:55 1,447
2482362 유머 내이름은김삼순 비빔밥 7 22:53 1,195
2482361 이슈 "진짜" 불꽃 튀는 대결 22:53 117
2482360 유머 서든어택에서 의식 치르는 아이돌(feat. 법규) 11 22:52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