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서 "공산주의자" 방송한 60대 유튜버 유죄
6,641 35
2024.07.14 17:15
6,641 35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양산시 하북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 대법원 판결이 났다"라며 거짓말로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해 기소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말한 것으로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고,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가 언론을 통해 접한 실제 내용은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문 전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말해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를 받은 것이었을 뿐, A씨 발언 취지와는 달랐다.

재판부는 "전문적인 법률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A씨 발언과 언론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쉽게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A씨 발언이 이뤄진 장소와 경위, 발언의 앞뒤 내용을 종합할 때 비방 목적이 충분히 인정된다"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1308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남은 2024년 어떻게 채우지? 오늘부터 진짜 걷생 살아야지! 르무통 체험 이벤트! 1562 08.12 40,95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09,0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944,96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01,9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882,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180,58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430,5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56,5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16,4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3 20.05.17 3,921,9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4 20.04.30 4,471,4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25,2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4 기사/뉴스 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50대 운전자…'기억상실' 인정받아 무죄 11 16:18 594
305953 기사/뉴스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으로 쿠팡 잡는다… 택배기사 반발 관건 89 16:15 1,406
305952 기사/뉴스 ‘혼전연애’ 박나래, 韓日 연애 메신저로 출격…예리한 썸 레이더 발동 7 16:12 575
305951 기사/뉴스 [공식] 김선호, 수지와 재회할까.."'현혹' 출연 긍정 검토 중" 24 16:09 802
305950 기사/뉴스 [단독] 데이식스 영케이·원필, 18일 잠실구장 뜬다...데뷔 첫 시구·시타 출격 28 15:58 1,227
305949 기사/뉴스 '더현대 광주' 들어설 광주 방직공장 옛 건물 철거 시작 6 15:56 1,029
305948 기사/뉴스 ‘나혼산’ 나가면 스타 되는데, 김병철 “출연 거절” 왜? (라디오쇼) 11 15:50 3,592
305947 기사/뉴스 ‘필리핀 이모님‘에 강남 엄마 몰렸다…"영어 잘해 인기 좋아" 37 15:47 3,283
305946 기사/뉴스 '쇼미' 제작진, 티빙도 씹어먹을까..힙합 서바이벌 '랩:퍼블릭' 10월 론칭 [공식] 9 15:43 597
305945 기사/뉴스 “다이소 입점 효과”…토니모리, 2분기 영업익 53억, 전년比 106%↑ 7 15:43 1,240
305944 기사/뉴스 [단독] 김선호, 4년 만에 수지와 재회…'현혹' 남자 주인공 744 15:38 28,678
305943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백종원X안성재, 밥집 사장님과 미슐랭 스타 셰프 대결‥9월 넷플릭스 공개 3 15:35 793
305942 기사/뉴스 차승원 "임영웅, 유해진도 나도 만족도 100…담백하고 괜찮은 사람" 15 15:25 1,290
305941 기사/뉴스 '폭군' 차승원 "유해진 안 하면 기백억 줘도 '삼시세끼' 안 해"[인터뷰] 8 15:22 1,543
305940 기사/뉴스 이주명, YG 떠나 김지석 품으로 "전속계약 종료" [공식입장] 14 15:21 3,096
305939 기사/뉴스 납치된 유재석·덱스, 차태현·키와 데스매치→빌런 추격전까지 (더존3) 2 15:18 1,129
305938 기사/뉴스 제초 작업하던 70대 숨져…40대 초보 근로자 예초기에 다쳐 사망 45 15:18 3,539
305937 기사/뉴스 [단독] 안세영의 '분노의 7년'…청소에 빨래까지 도맡았다 583 15:09 32,144
305936 기사/뉴스 '더블A' 고우석, 또 무너졌다…1⅓이닝 2피홈런 4실점 12 15:02 1,309
305935 기사/뉴스 차승원 "임영웅에 '삼시세끼' 더 있다 가라고, 되게 괜찮은 친구" 30 15:01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