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故) 표예림 도움 줬던 카라큘라…"실상은 표씨 이용" 의혹 나왔다
8,957 11
2024.07.14 16:39
8,957 11
학교 폭력 피해자 고(故) 표예림씨에게 도움을 줬던 유튜버 카라큘라가 실상은 콘텐츠를 위해 표씨를 이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3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표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주장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녹취를 들어보면 카라큘라는 "표예림씨 개인사도 관심 없고 저희는 그냥 범죄 피해당하신 분들, 피해자들 돕고 그런 콘텐츠 하는 사람들"이라며 "표예림씨한테도 뭐 요구하거나 저희한테 부탁하는 게 있으면 저희는 그냥 거절하는 편이다. 저희가 무슨 (표씨) 매니지먼트가 아니니까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제 마음을 말씀드리면 (표씨한테)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라큘라는 표씨가 고인이 되기 전 그를 돕는 모습이 담긴 콘텐츠를 몇 차례 올렸었다. 영상에서 그는 표씨를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카라큘라는 표씨가 극단 선택을 하자 검은 정장을 차려입고 촬영한 영상을 올려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녹취는 그의 이런 모습과는 반대된다.

채널 운영자는 "고인이 된 학폭 피해자 표예림님을 콘텐츠용으로 소비하고 버린 카라큘라. 도와줄 거면 끝까지 도와야 하지 않았을까요"라고 지적하며 "'이 짓(유튜버)을 언제까지 해 먹을 거냐?'고 하셨죠? 바로 지금이다. 사과하고 떠나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표씨가 나쁜 마음을 먹는 데 크게 한몫했구나", "표예림님 관련 본인과 상관없다며 웃으면서 말하는 게 역겹다", "단물 빼 먹고 버린 거라고 자기 입으로 얘기하네?" 등 비판·비난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카라큘라 채널에 8개월 전 올라왔던 표씨 관련 영상에도 "가면 쓴 거였냐? 진심으로 역겹다", "렉카에 희생당한 표예림님 진짜 안타깝다"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6349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남은 2024년 어떻게 채우지? 오늘부터 진짜 걷생 살아야지! 르무통 체험 이벤트! 1544 08.12 38,66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05,16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940,04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00,40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878,8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173,33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424,8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51,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14,2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3 20.05.17 3,917,9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4 20.04.30 4,471,4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22,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85 기사/뉴스 불교계 결집이 ‘송현광장 이승만기념관’ 막았다 15 11:47 715
305884 기사/뉴스 세종충남대병원 교수 '병원탈주' 러시…응급실 파행 확산 우려 이달말 또 2명 추가 모두 7명 사직…작년엔 3명만 사직 3 11:43 289
305883 기사/뉴스 BTS ‘완전체’로 가나 ‘앓는 이’ 빼나…하이브, 슈가 사태 해법 딜레마 51 11:40 1,178
305882 기사/뉴스 트리플에스 팬덤, 지역축제 난동민폐···소속사 관리미흡 비판 11 11:40 636
305881 기사/뉴스 [속보] 日기시다 "내달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공식 표명 6 11:32 517
305880 기사/뉴스 아귀 배 가르니 500ml 생수병… "범인이 누구겠어?" 어부의 후회 6 11:15 1,146
305879 기사/뉴스 기시다 내달 자민당 총재선거 불출마 의향 8 10:51 833
305878 기사/뉴스 "대본도 없어, 꿀이다" 연예인도 시청자도 빠져드는 '과몰입 인생사2' 재가동[종합] 8 10:48 2,181
305877 기사/뉴스 "오래도록 연기하고 싶어"…박세완의 청춘과 '빅토리' 2 10:41 686
305876 기사/뉴스 [단독]인권위원장 내정자도 역사관 논란 “임시정부는 건국 아니다” 67 10:41 1,554
305875 기사/뉴스 메이딘, 9월 3일 데뷔 EP ‘상승’ 발매…5세대 '기대주' 출사표 10:34 422
305874 기사/뉴스 82메이저, 18일 콘서트 개최…전석 매진 4 10:31 1,204
305873 기사/뉴스 [단독]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산하기관장 내정자에게 고가 선물 수수 의혹 9 10:31 1,264
305872 기사/뉴스 “제2 김호중, 팬들도 화났다” BTS 슈가, 또 거짓말 논란…집 앞 아닌 인도 달리다 ‘꽈당’ CCTV 보니 6 10:28 1,616
305871 기사/뉴스 “이혼하고 죽으려 했다→법적 미혼모” ‘나는 솔로’ 22기 돌싱녀들 10:24 2,312
305870 기사/뉴스 '성매매 기사에 조국·조민 일러스트' 조선일보, 1700만원 배상 30 10:23 2,836
305869 기사/뉴스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무효' 초유의 사태 벌어지나? 문체부, "명백한 하자 시 가능" 27 10:23 1,470
305868 기사/뉴스 피프티 피프티, 육각형 올라운더 '하나' 개인 트레일러 공개 12 10:20 2,504
305867 기사/뉴스 “차별금지법 도입되면 에이즈·항문암 확산돼” 혐오발언 쏟아내는 인권위원장 내정자 [플랫] 34 10:19 1,503
305866 기사/뉴스 밀양서 음주운전 사망사고 낸 뒤 달아난 50대 긴급체포 4 10:16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