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예인이 벼슬?’...변우석→보넥도·NCT드림까지, 연예인 이름 먹칠하는 ‘과잉경호’ [MK★이슈]
7,768 51
2024.07.14 14:46
7,768 51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변우석이 인천국제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엄마 아빠랑 여행 가려고 공항 라운지에 앉아 있는데 선재(변우석 드라마 배역 이름)가 들어왔다”는 글과 함께 변우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문제는 영상 속 변우석을 보호하는 경호원이 라운지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비추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시작됐다. 변우석을 향해 몰려드는 이들이 없음에도 사람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모습은 경호를 넘어선 승객들을 향한 테러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상을 접한 많은 이들은 “하다 하다 프레스티지 라운지 이용 고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냐” “사람들 몰리지 않게 막기만 하면 되는 걸 과잉경호다” “진짜 유난” 등으로 강하게 비난했다.

‘도’를 넘은 경호 업체의 과잉 경호는 경호의 대상인 변우석에게까지 미첬고. 결국 해당 경호업체 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공식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문제는 이 같은 ‘과잉 경호’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공항 내 질서 유지 및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것은 좋지만, 경호원이 연예인에게 접근하는 팬들을 막아서는 과정에서 ‘폭력’에 가까운 밀침이나 ‘폭행’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물리적으로 충돌로 인해 여러 차례 논란이 됐던 것이다.

지난해 12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경호원이 여성 팬들 밀어 넘어뜨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 속 경호원은 카메라를 들고 아티스트를 촬영하려고 하는 한 여성 팬의 어깨를 거칠게 밀치는 장면이 폭착됐다. 경호원에 의해 여성은 뒤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나동그라졌고, 이후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2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게이트 인근에서 그룹 NCT 드림을 경호하던 경호원 A씨가 한 여성 팬을 밀치며 늑골이 골절되는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사건도 있었다.

해당 사건은 검찰에까지 넘겨졌다. 상해를 입은 여성 팬은 곧바로 가해를 강한 A씨 고소했고, 경찰은 A씨에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후 인천공항경찰단은 그해 5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0/0001011747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섀도우 유목민 집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더 아이컬러 싱글섀도우’ 체험 이벤트 441 10.08 32,00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89,3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99,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65,84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40,5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49,7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96,6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5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21,7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24,1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525 기사/뉴스 그래도 축구팬들은 뜨겁다…홍명보호, 15일 이라크전 '사실상 매진' 17:10 4
311524 기사/뉴스 유럽도 할퀸 허리케인…1명 죽고 수십만 명 정전 1 17:09 169
311523 기사/뉴스 [종합②] 편성 논란→메인 캐릭터 삭제까지…정지인 감독이 답한 '정년이' 4 17:07 189
311522 기사/뉴스 [종합①] 김태리 "도전 끝에 완성한 드라마…실제 '정년이' 성취감처럼 다가와" 2 17:03 214
311521 기사/뉴스 신민아 "로코 정석 깬 '손보싫' 변주 좋았다" 5 17:00 326
311520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 15일 국감 출석하고...하이브 임원은 24일 증인 채택 50 16:49 1,271
311519 기사/뉴스 100마일 웃돈 허리케인에 MLB 탬파베이 돔구장 지붕 파손 6 16:45 1,078
311518 기사/뉴스 [단독] 투어스, 11월 컴백… ‘원 히트 원더’ 벗어날까 103 16:17 6,212
311517 기사/뉴스 박지수, 유로컵 주목해야 할 스타 10인 선정에 화답했다…최초로 밟은 무대에서 더블더블 폭발 1 16:15 481
311516 기사/뉴스 제77회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노라' 11월 6일 개봉 5 16:09 879
311515 기사/뉴스 '딥페이크' 성착취물, 갖고 있거나 시청해도 처벌‥국무회의 의결 18 16:09 974
311514 기사/뉴스 세계 7위봉 오르던 러 산악인 5명 사망… “같은 밧줄 묶여 추락사한듯” 2 16:00 2,372
311513 기사/뉴스 [단독]“미친X, 넌 영원히 승진 못해” 연금공단 지사장 갑질 6 15:57 1,793
311512 기사/뉴스 대구서 경차 몰던 40대 여성 편의점으로 돌진…3명 중경상 5 15:56 1,804
311511 기사/뉴스 흉기들고 아파트 단지 배회하던 60대, 항의하는 이웃들까지 위협 3 15:55 796
311510 기사/뉴스 파주 주택서 번개탄...엄마 숨지고 6세 아들 살아 25 15:54 3,488
311509 기사/뉴스 “하이브, 뉴진스 역바이럴 주도→불법 청탁 정황” 이현곤 변호사 일침 14 15:53 1,635
311508 기사/뉴스 [단독] 안세하, 학폭 논란에 선생님 등판…“학폭과 관련 없는 성실한 학생” 48 15:51 4,997
311507 기사/뉴스 냉장고 열고 “낄낄”, 음료수 먹고 “술맛 나”…40대 남성 정체는 4 15:51 2,129
311506 기사/뉴스 "조국 딸 외제차 탄다" '가세연' 출연진 조국 가족에 '4500만원' 배상 29 15:46 2,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