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예인이 벼슬?’...변우석→보넥도·NCT드림까지, 연예인 이름 먹칠하는 ‘과잉경호’ [MK★이슈]
6,094 51
2024.07.14 14:46
6,094 51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변우석이 인천국제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엄마 아빠랑 여행 가려고 공항 라운지에 앉아 있는데 선재(변우석 드라마 배역 이름)가 들어왔다”는 글과 함께 변우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문제는 영상 속 변우석을 보호하는 경호원이 라운지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비추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시작됐다. 변우석을 향해 몰려드는 이들이 없음에도 사람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모습은 경호를 넘어선 승객들을 향한 테러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상을 접한 많은 이들은 “하다 하다 프레스티지 라운지 이용 고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냐” “사람들 몰리지 않게 막기만 하면 되는 걸 과잉경호다” “진짜 유난” 등으로 강하게 비난했다.

‘도’를 넘은 경호 업체의 과잉 경호는 경호의 대상인 변우석에게까지 미첬고. 결국 해당 경호업체 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공식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문제는 이 같은 ‘과잉 경호’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공항 내 질서 유지 및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것은 좋지만, 경호원이 연예인에게 접근하는 팬들을 막아서는 과정에서 ‘폭력’에 가까운 밀침이나 ‘폭행’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물리적으로 충돌로 인해 여러 차례 논란이 됐던 것이다.

지난해 12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경호원이 여성 팬들 밀어 넘어뜨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 속 경호원은 카메라를 들고 아티스트를 촬영하려고 하는 한 여성 팬의 어깨를 거칠게 밀치는 장면이 폭착됐다. 경호원에 의해 여성은 뒤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나동그라졌고, 이후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2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게이트 인근에서 그룹 NCT 드림을 경호하던 경호원 A씨가 한 여성 팬을 밀치며 늑골이 골절되는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사건도 있었다.

해당 사건은 검찰에까지 넘겨졌다. 상해를 입은 여성 팬은 곧바로 가해를 강한 A씨 고소했고, 경찰은 A씨에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후 인천공항경찰단은 그해 5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0/0001011747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남은 2024년 어떻게 채우지? 오늘부터 진짜 걷생 살아야지! 르무통 체험 이벤트! 1519 08.12 36,42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799,4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930,27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592,0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871,1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165,73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415,1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47,4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14,2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3 20.05.17 3,91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4 20.04.30 4,468,6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22,0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1535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2 05:39 82
248153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05:37 80
2481533 기사/뉴스 소방관인 아버지는 사고 전날 아들에게 "15cm만 들어가도 위험하니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05:21 1,681
2481532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MY FIRST STORY '無告' 05:05 176
2481531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05편 04:44 417
2481530 유머 보이스 피싱범을 구분 하는 법 3 04:30 1,418
2481529 정보 더워서 깼다가 찾아 본 현재 기온 19 04:22 3,163
2481528 유머 업계 처음인 편돌이가 제일 해선 안되는 행동.jpg 7 04:16 3,055
2481527 이슈 "한국은 지금 너무 젊음을 찬미하는 문화가 있어요", 한국은 어떻게 우울 문제를 풀어야 하는가 03:57 1,561
2481526 유머 못생긴게 장기자랑한다고 턱 치고잇는게 마음이아프다.twt 7 03:48 2,814
2481525 유머 지랄 걍 학원 가야하는데 숙제 안 한 거임.twt 18 03:29 3,144
2481524 기사/뉴스 독립기념관장 어떻게 뽑았나 궁금한 덬들 (기사) 10 03:28 1,749
2481523 유머 다비치 강민경 담당일진 마마무 문별 10 03:07 2,597
2481522 이슈 <겨울왕국 3> 2027년 11월 24일 개봉 예정 16 03:05 2,019
2481521 유머 시바견 18 02:53 1,807
2481520 이슈 다이소 신상 얼음트레이 & 아이스크림 몰드.gif 14 02:38 5,575
2481519 이슈 역대 다이아 타이틀곡 중 최애 곡은? 32 02:35 1,240
2481518 이슈 새벽 2시 넘었는데도 서울은 30도 가까운 실시간 전국 날씨.jpg 104 02:32 10,942
2481517 이슈 실수로 카약타는 사람 2명 삼킨 혹등고래 ㄷㄷ 49 02:31 7,649
2481516 이슈 이번 파리올림픽 이슈 요약 12 02:29 5,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