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뒤 경호원에 둘러싸여 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 제공=EPA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4/07/14/0005445295_001_20240714102510222.jpg?type=w430)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뒤 경호원에 둘러싸여 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 제공=EPA 연합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나는 ‘쌩’하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을 때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것을 즉시 알았고 바로 총알이 피부를 찢는 것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피를 많이 흘렸고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얘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범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없다”며 “미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세장에서 사망한 사람과 심하게 다친 사람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하고 싶다”며 “총격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준 경호국 및 법집행 당국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뒤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 [사진 제공=트루스소셜 캡처]](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4/07/14/0005445295_002_20240714102510270.jpg?type=w430)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뒤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 [사진 제공=트루스소셜 캡처]
금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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