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는 여러 가지 이슈 중 '홍콩반점' 맛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일본에 있는데 한국 음식 아닌데도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라며 백종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찾았다는 것. 그는 “드디어 먹어보는구나 라며 찾아갔다. 맛은 취향이라 말씀 안 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취향을 묻는 질문도 있었다. 백종원은 밥과 면 중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밥을 선택했고, 여행에서는 볼거리보다는 맛집이라 했다. '1억이 생긴다면 가게 인테리어를 바꿀지, 입지 조건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지’를 묻자 “제작진이 정보가 부족하다. 1억으로는 뭣도 안된다”는 답이 나왔다. 손석희는 자신의 재량으로 5억으로 정정했으나, 백종원은 웃더니 “그럼 딴거 해야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석희는 물을 찾더니 “다른거 하자고 말한 바람에 당황했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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