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민환 “아버지께 이혼 고백...‘잘했다’며 선택 존중해 주셨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4,044 3
2024.07.14 09:17
14,044 3
Odjwle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이 “삼남매를 키울수록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며 부친 최병찬에게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 사진 = KBS




이날 최민환은 아버지 최병찬과 술 한잔을 기울이며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나서 ‘아버지가 이런 마음으로 나를 키웠겠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라는 말로 어색한 침묵을 깬 최민환은 “아이들을 키울수록 아버지의 마음이 점점 이해가 가더라”라며 얼마 전까지 미처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게 됐 음을 고백한다. 이에 아버지는 “부모 마음은 누구나 똑같지 않겠어?”라고 홀로 고군분투하며 삼 남매를 키우는 아들 최민환을 다독인다.


이후 인터뷰에서 최민환은 “이혼할 때도 아버지께는 먼저 이야기를 안 드렸다. 이후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잘했다. 네가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겠니. 아빠는 네가 잘 살았으면 좋겠고 네 의견 존중한다’라고 하셨는데 아버지의 진심이 와 닿았다”라고 밝힌다. 이는 이와 함께 “저도 아버지처럼 ‘우리 아이들한테 잘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재율이와 아린, 아윤이 컸을 때 제가 아버지를 생각하는 것만큼 아이들도 저를 좋은 아빠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라며 삼 남매를 향한 애정과 함께 아빠의 각오를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


이를 본 최지우도 “’아버지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말은 아버지에게도 기분 좋은 최고의 말일 듯”이라며 “나 역시 아이를 낳아보니 부모님의 마음을 알게 됐다”라고 공감을 표한다고. 최민환과 최병찬 부자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14일) ‘슈돌’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https://v.daum.net/v/2024071409150177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682 10.23 73,6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02,6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48,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59,29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10,4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5,0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52,5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40,0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97,5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8,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674 기사/뉴스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선수 3명, 차량 전복 사고 운전자 구조 선행 4 13:27 589
314673 기사/뉴스 ‘천정부지 금값’에도 종로 금은방들 ‘울상’… “돌반지 50만원 누가사요” 3 13:21 791
314672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 내부보고서 작성자 직위해제·문서작성 중단…꼬리자르기 비판도 [종합] 11 13:16 938
314671 기사/뉴스 "공무원이 난임병원 1층서 감사인사 해야" 215 13:14 9,687
314670 기사/뉴스 아파트에도, 성소수자 커플이 살아요 2 13:05 2,650
314669 기사/뉴스 "초등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학부모, 중학생 3명 고소 1 13:04 516
314668 기사/뉴스 이제 바퀴로 계단 올라갈 수 있음 15 12:55 1,821
314667 기사/뉴스 전 AKB48 코지마 하루나를 껴안고 밀어 쓰러트린 남자 체포 폭행 혐의, 자칭 대만 출신의 어학 유학생의 남자(42) 현행범 체포 42 12:55 3,092
314666 기사/뉴스 ‘2024 마마 어워즈’ “빅뱅 완전체는 검토 중” 39 12:41 2,046
314665 기사/뉴스 자녀 손잡고 필리핀서 입국한 30대 아빠 배낭에 30만명분 마약 6 12:39 2,420
314664 기사/뉴스 [단독]“니 알몸사진 퍼뜨릴거야”… ‘15세’ 웹툰에 ‘19禁’급 묘사 51 12:37 3,389
314663 기사/뉴스 세븐틴 승관, 아이템이 아닌 인격체의 소신 발언 31 12:29 1,611
314662 기사/뉴스 재무감사 앞두고 회계자료 지하창고에 숨긴 공무원 '징계' 7 12:16 1,707
314661 기사/뉴스 지드래곤, 9년 만에 마마 출연 비하인드 "무대 압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 보여" 11 11:51 1,990
314660 기사/뉴스 '2024 마마 어워즈' 연출 "엔하이픈·투바투·제베원 멤버들, 밴드 특별무대 할 것"[공식] 42 11:50 2,251
314659 기사/뉴스 플레이브·이영지, ‘2024 마마어워즈’서 특별한 컬래버 무대 선사 58 11:49 1,619
314658 기사/뉴스 식사 뒤 누웠다가 숨진 거동불편 환자, 간병인 무죄 왜? 5 11:40 2,100
314657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 ‘아이돌 품평’ 내부 보고서 작성자 29일 직위해제 1150 11:40 43,837
314656 기사/뉴스 [S리포트] ④걸그룹 카리나에도 맥 못 추는 롯데칠성 맥주 크러시 136 11:37 7,492
314655 기사/뉴스 '투견부부' 남편 "전처·자녀 숨기고 재혼했다"…서장훈 충격 "몰랐다, 쉴드 불가"('물어보살') 23 11:35 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