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기폭발' 시라카와, 과제 남긴 두산 데뷔전... 이승엽 감독 "구위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 기대돼" [잠실 현장]
4,853 8
2024.07.14 08:41
4,853 8
CzlLHn

두산 새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13일 삼성전에서 투구를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시라카와 케이쇼(23·두산 베어스)가 아쉬움을 남긴 두산 데뷔전을 치렀다.


시라카와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83구를 던지며 3피안타 6사사구 3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전날 이승엽 감독은 시라카와의 투구수를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라카와는 지난달 27일 SSG에서 던진 KT전 이후 보름 가량 투구를 하지 않았는데 이 감독은 "많이 쉬었으니 더 좋은 것 아니냐"며 힘 있는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이닝을 거듭하며 포수하고도 이야기를 해보고 구위가 떨어지는지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독립리그 출신이기에 많은 관중 앞에 긴장하지 않겠냐는 말엔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 사직구장에서 많이 긴장을 했을 것이다. 한 번 그런 경험을 하면 두 번째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걱정하지 않았다.


시라카와는 SSG 시절 순수한 행동과 언행, 귀여운 외모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팬들은 그를 '감자'라고 불렀다. 두산 팬들은 이적 후 첫 경기부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시라카와는 환한 미소와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시라카와는 강력한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가 강점인 투수다. 이날도 최고 시속 151㎞, 평균 147㎞ 포심 패스트볼을 31구, 슬라이더(평균 130㎞) 19구, 커브(평균 118㎞), 커터(평균 137㎞)와 스플리터(평균 135㎞) 각 9구, 체인지업(평균 123㎞) 5구를 고루 섞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더구나 야수진의 연이은 실책으로 인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강판됐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도 "선발 시라카와는 야수 실책이 나오면서 일찍 내려갔지만 구속과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잠실=안호근 기자



https://v.daum.net/v/20240713224042307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남은 2024년 어떻게 채우지? 오늘부터 진짜 걷생 살아야지! 르무통 체험 이벤트! 1354 00:08 21,89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767,4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905,22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569,51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841,2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131,3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389,9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29,8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00,8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3 20.05.17 3,910,6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4 20.04.30 4,452,0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11,1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0371 유머 물 흐르듯 이정도는 대화가 통해야 결혼 할 듯 23:12 84
2480370 이슈 [단독] '우울증 갤러리' 충격 민낯…'집단 성착취' 또 터졌다 (오늘 뉴스..충격주의) 1 23:12 170
2480369 이슈 시험관 횟수제한 폐지해달라고 매달리는 여자들.jpg 6 23:12 453
2480368 이슈 아이브, IVE 3rd OFFICIAL FANCLUB 'DIVE‘ <IVE SCOUT> BEHIND.ytb 23:11 60
2480367 팁/유용/추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는 오늘, 추천곡 <한여름 밤 유성우> - 원위 1 23:11 97
2480366 기사/뉴스 '우울증 갤러리' 찾은 10대 여학생 "20대에게 성폭행당해" 4 23:09 381
2480365 이슈 5년만에 몽환컨셉으로 컴백하는 오마이걸 7 23:09 415
2480364 정보 캐시워크 썸머 초특가 23:08 69
2480363 이슈 방금 첫방 끝나고 몰입감 좋아서 반응 핫한 드라마.jpg 38 23:07 3,355
2480362 이슈 Rockstar 뮤직비디오 촬영 직전에 안무 배웠다는 블랙핑크 리사 23:07 270
2480361 이슈 이제는 우주에서도 ㅇㅇㅇ이 확인가능함.twt 1 23:07 669
2480360 이슈 KBS가 2배가격으로 구매해서 상영하려는 이승만 다큐영화 내용.jpg 22 23:05 610
2480359 유머 집사는 흙 치우고 있는데 햄스터는 흙놀하다 잡힘 박박 털고 나오세요.X 8 23:04 929
2480358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된_ "A" 3 23:03 213
2480357 이슈 린가드네 가족 모임에 당당하게 낀 린가드 애착인형 함선우.gif 6 23:03 1,991
2480356 이슈 컨페티 뭐 얼마나 쏟아지겠어 했는데 클라쓰가 어나더레벨로 엔시티드림 곧 승천할 것 같이 쏟아짐.twt 1 23:03 447
2480355 기사/뉴스 "페트병에 뭐 들었길래" 음료 마신 역사 직원들 구토 17 23:02 2,050
2480354 이슈 아빠가 엄마의 이불을 깔아주는 이유 8 23:01 1,395
2480353 이슈 DAY6(데이식스)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PREVIEW TEASER 4 23:01 415
2480352 이슈 네이버웹툰 <청춘 블라썸> 후속작 <청춘 러브썸> 연재 시작 16 23:00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