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복귀를 노리는 전국회위원인 여자애(다정이) 아빠(송승헌)는
전국민 앞에서 토론쇼를 통해 낙태는 죄라고 땅땅하고 말함
그러나 현직 고2인 딸래미는 자신이 임신을 한 것만 같아 불안함
찾아보는 것마다 내 얘기 ㅠㅠ...
일단 임신 테스트기를 사보려고 약국에 감
모자 푹 눌러쓰고 가는 길이 너무 무서운 딸래미...
그리고 테스트 결과는... 두 줄...
여자애(=다정이)의 엄마는 돌아가심
미혼모였던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 너를 포기하지 않고 낳은 일이었다고 말했던 것이 떠오름
세상 기댈 곳 하나 없다고 느껴지는 쩡이 ㅠ
남자친구에게 가정법을 사용하여 살짝 떠보지만 사실대로 말할 용기는 차마 나지 않는 쩡이는 눈물만 흘린다
여자친구가 갑자기 연락도 안 되고 걱정이 되어 찾아온 쩡이의 남자친구
쩡이의 남자친구는 아이돌 연습생 데뷔조임
데뷔 날짜 받아왔다며 곧 발매될 자신의 데뷔 앨범을 선물해준다
쩡이는 그런 남친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려 톡을 썼다가 지운다 ㅠㅠ...
결국 펑펑 울며 아는 언니에게 전화로 도움을 청해본다
"언니 저 어떡해요..."
일단 병원부터 가보자는 이선빈의 손에 이끌려 간 산부인과에서는 11주라고 한다
심장 뛰는 소리를 듣자 마음이 편치않은 다정이
아빠에게는 대학후배인 이선빈이 임신 사실을 알리고
다정이도 남친에게 임신 사실을 이야기 한다
체육관에 불러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는 송승헌에게
남친은 낳아서 책임지겠다고 말하고 그 말에 세명(송승헌, 다정이, 이선빈)은 기겁한다
수술을 하러 가려고 모인 네 사람
남자들은 차에서 기다리고, 다정이는 이선빈이 데리고 다녀오기로 한다
수술대에 누워 눈물 흘리는 다정이
병원에서 나온 다정이는 자장면이 먹고 싶다며 사달라고 함
자장면을 폭풍흡입하며 다정이는 수술 안 받았다고, 낳을 거라고 하는데...
여기가 5화 내용
나는 한번 시작하면 완결까지 봐야하는 병이 있어서 봤는데
보고 있으면 화딱지나니 덬들은 안 보는 걸 추천함
(스포)
다정이는 송승헌이 친아빠인 줄 알고 아빠한테 책임져달라고 동생들 줄줄 달고 찾아가서 드러눕는데 사실 송승헌은 친아빠도 아님...!!! 아오 속 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