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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막 밟는 '전기버스' 괴로워…"내려서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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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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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85713?cds=news_edit

막 밟는 '전기버스' 괴로워…"내려서 토했습니다"

n.news.naver.com



"전기 시내버스 50분 타고, 내려서 토했었지요."

서울에 사는 67세 이봉숙씨(가명)는 최근 전기 시내버스를 탔다. 처음엔 그게 전기 버스인줄도 몰랐단다.

속도가 확 빨라졌다, 급격히 줄어들었다를 반복했다. 이씨는 "보통 타던 시내버스보다 훨씬 심했다"고 했다.

속이 울렁거리며 멀미가 시작됐다. 식은땀이 날 정도였다. 내리고 싶었으나 이씨는 꾹 참고 목적지까지 갔다. 그렇게 40분이 지나 내린 뒤,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인근 화장실에 가서 구토를 했다.

중략

전기 시내버스의 급출발 영상./사진=독자 제공


전기차 특성상 가속도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2배까지도 빠른데, 이를 감안하지 않고 '급출발·급제동'을 반복하는 탓이다. 회생제동(속도를 줄이며 발생한 에너지가 발전기를 돌려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으로 인한 출렁거림도 멀미 원인으로 꼽힌다.

중략

전기 시내버스의 급출발 영상./사진=독자 제공

대학생 최윤영씨(22)는 "속도를 확 높였다가 확 줄이고, 다시 확 높이는 걸 단시간에 반복하니 속이 너무 좋지 않았다"며 "겨울철엔 난방 때문에 멀미가 더 심해서, 전기버스면 안 타는 편"이라고 했다. 최씨는 서울시에 신고까지 했으나 '철저히 교육하도록 요청했다'는 대답 정도만 들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전기버스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섬세하게 적용해야 할 것"이라며 "급가속 같은 부분은 운전기사 역량이 좌우되는 거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전문출처





살면서 멀미라는 걸 해본 적이 없는데 전기버스 타고 처음 멀미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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