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 김남하 기자]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이 피해아동을 학대하고 태권도장 내 CCTV 영상도 삭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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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태권도장 관장 30대 남성 B씨가 말아 세워놓은 매트 구멍에 A군을 거꾸로 넣어 10여분가량 방치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B씨를 긴급체포했다.
당시 A군이 숨을 쉬지 않자 B씨는 태권도장과 같은 건물에 있는 의원에 A군을 데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B씨가 태권도장 내 CCTV 영상을 삭제한 정황을 포착한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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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의식 회복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