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은 "댄스 트레이닝 받아본 적 있냐"라고 물으며 과거엔 트레이닝 시스템이 없었던 걸 언급했다. 이에 엄정화는 "난 나이트클럽에 갔지"라며 웃었다. 엄정화는 "사실 그때는 소속사에서 트레이닝을 시켜준다거나 연습 기간이 없었다. '눈동자'는 안무가 그다지 필요 없었다. 나이 들면서 더 춤을 추는 거다"라고 했다.
엄정화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몰라'의 포인트 안무를 자신이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엄정화는 "내 첫 무대가 클론 콘서트 게스트였는데, 나도 모르게 동작이 나오더라. 잘될 거라고 100% 예상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방송한 지 10일 동안 앨범 반응이 없었다고.
엄정화는 '환불원정대', '댄스가수 유랑단' 출연에 대해 "목소리가 자유롭지 않아서 두렵고 불안했다. 부담감이 컸다. 두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말 많은 용기를 받았다. 없었다면 콘서트를 못 했을 것 같다. 콘서트 전 공포에 휩싸였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리아킴은 아이키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 리아킴과 모니카를 보고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겠다고 말한 걸 언급하며 "전 언니 보고 하려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엄정화는 "내가 멀쩡할 때까지 하겠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유튜브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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