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일본여자배구 에이스 은퇴 이유는 남편에 대한 사랑
63,904 357
2024.07.13 20:22
63,904 357

세계랭킹 7위 일본은 2024년 제6회 네이션스리그 준우승으로 10년 만에 국제배구연맹(FIVB) 주관대회 최고 성적을 냈다.


uQlvaS


▲2012년 제30회 영국 런던하계올림픽 동메달 ▲2013년 제6회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3위 ▲2014년 제22회 월드그랑프리 2위 이후 다시 찾아온 일본 여자배구 황금기다.

국가대표팀 3년차 주장 고가 사리나(28)는 2024 네이션스리그 베스트7에 선정됐다. 2015년 제12회 월드컵 리시브왕 이후 9년 만에 국제배구연맹 개인상을 받았다.


세계대회 올스타는 2013년 제1회 23세 이하 월드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경험과 신체 능력의 조화가 이상적인 20대 후반 한복판에 접어든 나이까지 생각하면 바로 지금이 선수로서 최전성기라 할만하다.

일본은 오는 7월28일(이하 한국시간) 시작하는 제33회 프랑스 파리올림픽 입상 도전의 야망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세계랭킹 4위 폴란드를 상대하는 여자배구 12강 B조 개막전이 3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고가 사리나가 ‘이번 대회 후 선수 은퇴’를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묘해졌다.

일간지 ‘스포쓰닛폰’은 “고가 사리나는 학창 시절 ‘내 꿈은 누군가의 아내가 되는 것’이라며 행복한 부부 생활을 꿈꿔왔다. 결혼 후에도 같이 살 수 없는 생활이 계속되고 있다”며 보도했다.


고가 사리나는 2022년 연말 니시다 유지와 결혼을 발표했다. 26세-22세 여자 연상-남자 연하 커플이자 2019년 제14회 월드컵 서브왕 및 베스트7 출신 남편과 배구 스타 부부 탄생으로 화제였다.

니시다 유지(24)가 유럽리그랭킹 1위 이탈리아 세리에A1 경력을 2021-22시즌 끝내고 일본 무대로 돌아와 국제 커플이 되진 않았지만, 둘 다 정상급 선수인 만큼 남들처럼 같은 집에서 내내 지낼 수 없는 결혼 생활을 하는 중이다.

‘스포쓰닛폰’은 “발표는 갑작스러웠지만, 은퇴 계획은 친한 관계자들한테 미리 얘기했다. 고가 사리나가 현역 커리어를 마무리한 후 어떤 활동을 할지 언급하지 않은 것은 19살에 세계배구대회 개인상을 받은 남편을 내조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WkuftN

니시다 유지는 4살 많은 부인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쓰닛폰’은 “일본이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한 후 선수단 모두에 칭찬이 집중되기 위해서라도 미리 공개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주장으로서 고가 사리나의 생각 또한 전했다.



HWLkqq

https://naver.me/5Bc9f47H


목록 스크랩 (0)
댓글 3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194 09.09 27,8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07,1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65,1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81,18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265,6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28,8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598,7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53,0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1,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12,9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67446 이슈 안재홍의 연기를 보고 반성했다는 고현정 237 15:27 29,766
67445 이슈 [내이름은김삼순] 어릴때 현진헌 개 싫었던 순간 253 15:24 18,302
67444 팁/유용/추천 뭔가 메이크업이 늘 애매한 원덬이 도움 크게받은 유튜버 284 15:18 24,347
67443 이슈 오늘 공개된 제30회 드림콘서트 라인업.txt 321 15:11 20,721
67442 이슈 게이 어플 피셜 바텀 역할이 가장 많은 나라 587 14:49 44,638
67441 유머 와 타코야키 사장님 트럭 개큰걸로 바꾸셧어 175 14:40 30,820
67440 기사/뉴스 20대 남성, ‘문재인 평산책방’서 8분간 여성 직원 무차별 폭행 422 14:33 29,094
67439 기사/뉴스 [속보] 중국, 손준호에 영구 제명 처분, 축구활동 영원히 끝나나 100 14:33 17,722
67438 이슈 유튜버 베트남 폭행사건에대한 한 여행유튜버의 의견 617 13:55 45,700
67437 이슈 항암 중 남편에게 이혼 통보받은 아내 브이로그... 328 13:45 49,796
67436 이슈 방금 전에 올라온 아이폰16 시리즈 실물 색감 정확하게 보이는 짤.JPG 250 13:40 24,597
67435 기사/뉴스 [속보] 공급과잉 한우, 1만마리 줄인다…쌀값 하락세에 햅쌀 10만t 격리키로 288 13:39 16,802
67434 이슈 목사님 십일조는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394 13:38 24,385
67433 이슈 새어머니 말고 친모를 혼주석에 앉히겠다는 예비 남편.jpg 400 13:31 38,466
67432 기사/뉴스 “3~5년내 한국 소비자 절반 ‘알리’ 쓰게 하겠다” 136 13:30 7,097
67431 기사/뉴스 [단독] 총알 박힌 코스트코 ‘미국 소고기’…구워 먹다 우지직 226 13:28 36,511
67430 이슈 암 환자가 되고나면 드는 생각들.txt 357 13:06 46,596
67429 이슈 국내 50만 IT 유튜버가 올린 아이폰 16 라인업 실물 전색상.jpg (+추가) 258 13:04 28,259
67428 이슈 베트남서 폭행 피해 유튜버 "대사관 도움 안 돼"…외교부 '필요한 조력했다' 334 12:53 27,494
67427 유머 의외로 콜라보다 당분 높은 음식 311 12:35 5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