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알몸이었는데 옆방 투숙객이 문 벌컥…마스터키 건네준 호텔은 '배째라'"
8,230 23
2024.07.13 19:32
8,230 23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1380?cds=news_edit


lgkWQC

옆방 투숙객이 A씨 부부가 묵고 있는 방에 들어오는 모습이 담긴 호텔 CCTV 화면. 〈사진=보배드림 홈페이지 캡처〉



인천의 한 호텔 투숙객이 다른 방 투숙객의 무단 침입으로 당황스러운 일을 당했는데, 호텔 측에서 모든 객실 문을 열 수 있는 '마스터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지난 4월 13일 인천 중구의 한 호텔에서 겪은 당황스러운 사연을 전했습니다.

A씨는 당시 아내와 함께 호텔 객실에 묵던 중 건장한 남성이 무단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내와 나는 이불도 덮지 않은 알몸 상태였는데, 엄청난 수치심을 느꼈다"며 "곧장 객실을 정리하고 로비로 내려가 호텔 관계자에게 항의했지만, 미온적인 태도로 응대하면서 법적으로 정식 항의를 하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호텔 측의 과실로 벌어진 일이라며 범죄 혐의가 없어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리한다고 전해왔습니다.


A씨는 "1213호인 저희 객실에 무단 침입한 1214호실 남자가 아침에 편의점에 다녀온 후 객실 문이 열리지 않아 프런트에 얘기했더니 호텔 직원이 바쁘다는 이유로 1214호 투숙객에게 마스터키를 줬다고 한다"며 "호텔 측에 과실은 있으나 침입한 사람은 범죄 혐의가 없어 사건 종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호텔 프런트에 있던 직원이 알바였는데 투숙객이 두 번이나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항의하니까 바쁘다는 이유로 마스터키를 줬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호텔 관계자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불만을 표출하자 관계자는 사과하면서 정신적 피해 보상을 하겠다고 했지만, 현재 경찰 조사 때와는 다르게 '배 째라' 식의 태도로 연락마저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594 09.08 30,2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05,2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65,1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79,1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65,1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28,8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598,7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53,0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1,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12,9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6621 유머 코난 완결 후 모리 코고로(유명한).manhwa 14:55 103
2496620 이슈 아이폰 16 핑크 실물 영상 1 14:55 122
2496619 유머 [먼작귀] 가르마가 생긴 밤만쥬(쿠리만쥬)🌰 3 14:53 194
2496618 기사/뉴스 [단독] 서인국, 블랙핑크 지수와 로맨스 호흡…’월간남친’ 출연 10 14:53 581
2496617 이슈 사유리 강남 : 일본인들 오마카세 잘 안 가 16 14:53 798
2496616 유머 아쉬울 땐 저쪽을 한번 쳐다봐~~ 1 14:52 139
2496615 이슈 놀라운 일본 노래 가사.jpg 1 14:52 272
2496614 기사/뉴스 “역대급 깽판” 韓관객 무시?…공연 중단·커튼콜 거부한 ‘월클 소프라노’ 1 14:51 437
2496613 기사/뉴스 아기에 ‘뜨거운 커피’ 붓고 도주한 남성, 호주서 해외 도피 [포착] 8 14:51 708
2496612 이슈 게이 어플 피셜 바텀 역할이 가장 많은 나라 53 14:49 2,600
2496611 기사/뉴스 "추석 연휴 120만 명 해외로"...18일 가장 붐빈다 6 14:49 211
2496610 정보 방금 올라온 JYP춤선 그대로 드러나는 박진영 준케이 챌린지 3 14:48 271
2496609 정보 엘르 패닝 코치 캠페인 영상 1 14:48 233
2496608 이슈 캔 배기성이 부르는 얼큰한 푸른 산호초 9 14:47 491
2496607 이슈 친구에게 만들어주면 감동좔좔 지갑.gif 3 14:47 749
2496606 이슈 백현 Pineapple Slice 챌린지 다시 찍어준 엔믹스 지우 2 14:46 302
2496605 이슈 [단독] '10월 컴백' 세븐틴, MV 촬영 완료…정한·준도 함께 10 14:45 571
2496604 이슈 제국의아이들은 왜 뭉치면 안되고 흩어지면 잘될까에 대해 얘기했던 멤버들.jpg 22 14:45 1,512
2496603 이슈 지금 KFC 가성비 미친 행사.jpg 33 14:45 2,408
2496602 이슈 성적취향이 이상한 남편 때문에 고통받는 아내.jpg 30 14:43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