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알몸이었는데 옆방 투숙객이 문 벌컥…마스터키 건네준 호텔은 '배째라'"
6,544 23
2024.07.13 19:32
6,544 23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1380?cds=news_edit


lgkWQC

옆방 투숙객이 A씨 부부가 묵고 있는 방에 들어오는 모습이 담긴 호텔 CCTV 화면. 〈사진=보배드림 홈페이지 캡처〉



인천의 한 호텔 투숙객이 다른 방 투숙객의 무단 침입으로 당황스러운 일을 당했는데, 호텔 측에서 모든 객실 문을 열 수 있는 '마스터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지난 4월 13일 인천 중구의 한 호텔에서 겪은 당황스러운 사연을 전했습니다.

A씨는 당시 아내와 함께 호텔 객실에 묵던 중 건장한 남성이 무단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내와 나는 이불도 덮지 않은 알몸 상태였는데, 엄청난 수치심을 느꼈다"며 "곧장 객실을 정리하고 로비로 내려가 호텔 관계자에게 항의했지만, 미온적인 태도로 응대하면서 법적으로 정식 항의를 하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호텔 측의 과실로 벌어진 일이라며 범죄 혐의가 없어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리한다고 전해왔습니다.


A씨는 "1213호인 저희 객실에 무단 침입한 1214호실 남자가 아침에 편의점에 다녀온 후 객실 문이 열리지 않아 프런트에 얘기했더니 호텔 직원이 바쁘다는 이유로 1214호 투숙객에게 마스터키를 줬다고 한다"며 "호텔 측에 과실은 있으나 침입한 사람은 범죄 혐의가 없어 사건 종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호텔 프런트에 있던 직원이 알바였는데 투숙객이 두 번이나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항의하니까 바쁘다는 이유로 마스터키를 줬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호텔 관계자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불만을 표출하자 관계자는 사과하면서 정신적 피해 보상을 하겠다고 했지만, 현재 경찰 조사 때와는 다르게 '배 째라' 식의 태도로 연락마저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 더쿠] 30억 건물주 X-아빠 무료로 드립니다! 217 00:06 18,676
공지 [공지]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사이트 접속 불량이 있었습니다. 08.08 17,92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712,1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38,7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501,6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54,2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033,49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302,6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07,4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253,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66,1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22,0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58,8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7502 기사/뉴스 코요태, 데뷔 후 첫 美 투어 성료…하반기도 '열일' 예고 17:13 95
2477501 유머 미국인 : 야.. 이거 너네 음식 맞지??? 33 17:13 1,331
2477500 기사/뉴스 오혜리 코치 '서건우, 토닥토닥' 4 17:12 844
2477499 기사/뉴스 美 유타주서 14년만에 사형 집행…대상자는 ‘여친 母 살해범’ 17:12 133
2477498 이슈 여자축구 선수 처우문제로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에 박제된 대한민국 축구협회 5 17:12 340
2477497 이슈 얼음보다 임오💜 루이바오🐼 16 17:11 597
2477496 이슈 강제 라이브 인증 당했다는 QWER 시연 3 17:10 716
2477495 이슈 혹평 레전드였던 우먼스 월드는 아예 버리고 이 노래를 먼저 냈어야 한다는 반응 많은 케이티 페리 신곡 3 17:10 300
2477494 유머 [KBO] 오늘부터 진행되는 표적이벤트(먹산) 초밥집 슬로건 29 17:10 1,175
2477493 이슈 현재 화제되면서 호불호 갈리고 있는 애니 연출.twt 10 17:08 653
2477492 정보 듣고 놀랐던 김준한 배우의 과거 12 17:08 1,543
2477491 이슈 이게말이되네.gif 5 17:06 582
2477490 유머 얼음이고 뭐고 나무판때기 먹으려고 애쓰는 후이바오🩷🐼 4 17:06 956
2477489 이슈 막차 끊긴 팬들 버스 대절해 준 아이돌 12 17:05 1,255
2477488 이슈 방금 막판 극적 역전승으로 원덬 심장 날려버린 태권도🥋 서건우 선수🇰🇷 .jpg 28 17:05 2,287
2477487 이슈 어쩌다보니 같은 시상대에 나란히 선 남북한 선수들 (임애지, 방철미) 3 17:04 895
2477486 기사/뉴스 오혜리 코치가 만든 기회, 서건우가 살렸다…극적 8강 진출 10 17:04 1,319
2477485 이슈 NCT 재현 솔로앨범 선공개 수록곡 'Can't Get You' 뮤직필름 with PRADA 18 17:02 494
2477484 이슈 아줌 아재들 세대에 인기있던 디저트카페.jpg 32 17:02 2,798
2477483 이슈 아이브(IVE) 앵콜콘서트 <SHOW WHAT I HAVE> D-1 🎆 - 장원영 3 17:02 295